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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치(BAKANGCHI)
‘한 오백년의 멋’이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어우르는 컬렉션을 선보인 디자이너 박항치. 전통 남성 상복인 굴건제복에서 영감을 받은 여유 있는 실루엣과 내추럴한 컬러의 의상들이 조금씩 다르게 베리에이션되어 무대에 등장했다. 실크 소재 프렌치 슬리브 롱 셔츠와 화이트 트라페즈 라인 재킷, 베이지 엠파이어 드레스 등 보디 라인을 자연스럽게 살리면서도 기하학적 셰이프가 많았고, 레드와 옐로 등 강렬한 원색의 피버 소재 또한 패치 워크 디테일로 사용됐다. 린넨이나 면, 실크 같은 전통적인 소재 외에 저지나 레이스, 쿨울, 메탈 소재 등을 함께 사용해 제한된 컬러를 다른 느낌으로 풀어낸 것도 독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