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앤로건 듀오는 발랄한 19세 소녀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표현했다. 마젠타, 오렌지 등 통통 튀는 롤리 팝 컬러와 스카이 블루, 화이트, 핑크와 같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 여유롭고 흥겨운 비치 무드,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 등 로맨틱하면서도 향수를 자아내는 레트로적인 요소가 다양하게 활용됐다. 러플 디테일의 미니 드레스와 리본 디테일의 파스텔 레인코트, 미드리프와 스트라이프 비키니 등은 비비드한 컬러의 웨지힐을 신고, 블루 & 화이트 스트라이프의 스카프 헤드밴드를 두른 모델들과 찰떡궁합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