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전통적인 유산과 현대적인 그래피티 낙서를 더해 21세기 르네상스로 재해석한 디자이너 스티브 J와 요니 P. 새로운 르네상스를 꿈꾸는 그들의 바램은 고대 식물의 그린 컬러에 유쾌한 블랙 낙서를 더한 블루종과 트랙 팬츠 등의 이색적인 쇼 피스로 등장했다. 부드럽고 로맨틱한 베이비 핑크와 레몬 옐로, 로열 블루 등의 컬러가 석상 프린트에 어우러졌으며, 랩 스타일의 스커트에 벨트를 더해 레이어드 효과를 꾀한 아이템이나 레터링 프린트의 아우터, 탈착 가능한 베일이 붙은 스냅백들이 런웨이에 가득 쏟아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