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에서 40대 여성을 타깃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고 있는 박항치는 실용적이고 멋스러움을 강조한 어반 캐주얼 룩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룩은 ‘시크 쉐이크(CHIC SHAKE)’를 테마로 한다. 블랙, 브라운, 그레이 컬러에 악센트를 주어 코트 하나, 원피스 드레스 하나만으로 시크함에 몸서리치는 룩을 표현하고자 한 것.
알파카 트위드 등의 소재에 가죽, 레이스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해 모던 미니멀 라인을 창조했는데, 캐시미어, 알파카, 울 저지, 홈스펀, 색스니, 레이스, 실크, 가죽, 퍼 등의 소재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