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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문(BMUET(TE))
창의적인 절개를 통해 틀에 얽매인 전통적인 패션과 실루엣에서의 일탈을 추구하는 젊은 디자이너 서병문은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을 졸업하고 WSGN 2012 글로벌 패션어워드 올해의 신진 디자이너로 선정될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자신의 디자인 영감은 '인간의 자아'라고 말하는 그는 영국의 사진작가와 아티스트의 작품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 특히 어울리지 않는 만남과 예상치 못한 조화를 옷으로 적용시켜 하나하나가 또다른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실루엣과 구조를 탄생시킨다고 한다.
역시 GN 컬렉션에서 서울패션위크 데뷔 무대를 가진 서병문의 이번 시즌 테마는 ‘I’m Censored’로 ‘Find Hidden Construction’이라는 부제가 달렸다. 옷의 근본이 되는 하나의 패턴 조각들을 기존의 패턴 구성에서 벗어나 예상되지 않는 위치와 형태에 적용시키면서 옷의 숨겨진 구조를 찾아내고 발전시키면서 옷의 새로운 구조와 실루엣을 보여주었다. 다양한 패턴 구조의 실험과 하이테크 패브릭의 조화를 통해 21세기 진화된 남성복을 보여주고자 한 것. 다른 하이 텍스처 패브릭의 독특한 조화와 함께 하이엔드 내추럴 패브릭의 명민한 결합을 보여주었으며, 컬러는 블랙, 그레이와 퓨어 화이트가 주로 쓰였다. 또다른 신진 디자이너 권문수와 함께 미래가 기대되는 또 한명의 라이징 스타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