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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SLING STONE)
스타들과의 친분으로 인해 매 시즌 런웨이에 연예인 모델을 올리는가 하면 프론트 로를 연예인 군단으로 메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남성복 브랜드 슬링 스톤(SLING STONE)의 디자이너 박종철이 이번 시즌 역시 젝스키스 출신의 강성훈을 런웨이에 세위 다시한번 주목을 받았다. 강성훈은 출소 이후 봉사 활동을 하다가 디자이너와 인연을 맺어 컬렉션 무대에 서는 것으로 제2의 가수 인생의 시작을 알렸다. 참고로 박종철 디자이너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 역시 빈티지한 재킷, 트렌치코트 등을 모던한 감성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해 클래식하면서도 웨어러블한 그만의 색깔은 변함이 없었다. 흔한 듯 흔치 않은 디자인으로 1950년대부터 1970년대의 빈티지한 감성을 블랙&화이트와 모노톤을 사용해 모던하게 재해석한 스타일링은 시즌 트랜드와 부합했다. 코튼, 울, 데님, 가죽, 오간자 등의 패브릭이 레이어드 테일러 핏 실루엣과 만나 ‘헤븐스 클로짓(Heaven’s Closet)’이라는 테마를 멋지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