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2-02-16 |
LVMH 2011년 매출 34조8천억원
영업이익 7조7천억원, 순이익 4조5천억원
프랑스의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가 지난해 4조5천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지난 2월 3일 유럽1 라디오방송 등에 따르면,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도보다 6% 늘어난 236억6천만유로(약 34조8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52억6천만유로(7조7천억원), 순이익은 1% 늘어난 30억6천만유로(4조5천억원)를 각각 기록했다.
LVMH는 순이익이 1%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2010년에 계상됐던 에르메스 보유 지분에 따른 순익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34% 증가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LVMH는 이에 따라 올해 이익 배당금을 작년보다 24% 올려 주당 2.6유로를 지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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