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09-06-23 |
한국 디자이너 ‘이상봉’ 뉴욕에 둥지 틀다
뉴욕 첼시에 ‘블랭크 스페이스’ 오픈 … 6월 6일까지 전시회
한국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이 미국 뉴욕에 둥지를 틀었다.
해외에서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로 자리매김한 이상봉은 말 그대로 예술에 가까운 그리고 뛰어난 디테일로 정평이 난 그의 옷, 아니 작품들은 유럽 유수의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된 바 있다.
그런 그가 뉴욕에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패션 아키텍트 : 쓰레드 콘스트럭션(Fashion Architect : Thread Construction)’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 중에 있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간만의 뉴욕 방문이라 앞으로 어떻게 뉴욕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밝히기 보다는 뉴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다양한 분위기의 여러 특색 있는 지역들 가운데 그가 보금자리를 마련한 곳은 크고 작은 갤러리들이 모여 있는 첼시의 한 골목이다.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라 이름 지은 전시장에는 그의 동그란 안경만큼이나 동그란 눈으로 관심 있게 전시물들을 지켜보는 시선들이 모여있었다.
그들에게 이상봉은 실(thread)이 어떻게 옷(fashion)으로 구축(construction)되고 건축(architect)되는지를 보여주었다. 이상봉이 다른 패션 디자이너들의 건축적 접근과 다른 점은 거기에 한국적인 디테일(노리개 장식에 달린 술, 전통문양 등)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는 점이다.
이곳에서 벌어지는 많은 한국인들의 이벤트가 ‘우리들만의 축제’인 경우가 많은데 디자이너 이상봉의 전시회는 상당히 다양한 색의 눈들과 마주보고 다양한 종류의 살결들과 부대낄 수 있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이상봉은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를 통해 단순히 이상봉이라는 디자이너를 뉴욕에 소개하는 장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업적인 세컨드 라인 출시를 통해 뉴욕 시장을 두드려 볼 계획이다.
한편 이상봉은 블랭크 스페이스를 디자이너의 쇼룸이나 에이전시 홍보를 위한 단순한 공간에서 벗어나 뉴욕의 젊은 아티스트 및 재능있는 신인을 적극 발굴해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예술과 패션의 만남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해외에서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로 자리매김한 이상봉은 말 그대로 예술에 가까운 그리고 뛰어난 디테일로 정평이 난 그의 옷, 아니 작품들은 유럽 유수의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된 바 있다.
그런 그가 뉴욕에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패션 아키텍트 : 쓰레드 콘스트럭션(Fashion Architect : Thread Construction)’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 중에 있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간만의 뉴욕 방문이라 앞으로 어떻게 뉴욕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밝히기 보다는 뉴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다양한 분위기의 여러 특색 있는 지역들 가운데 그가 보금자리를 마련한 곳은 크고 작은 갤러리들이 모여 있는 첼시의 한 골목이다.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라 이름 지은 전시장에는 그의 동그란 안경만큼이나 동그란 눈으로 관심 있게 전시물들을 지켜보는 시선들이 모여있었다.
그들에게 이상봉은 실(thread)이 어떻게 옷(fashion)으로 구축(construction)되고 건축(architect)되는지를 보여주었다. 이상봉이 다른 패션 디자이너들의 건축적 접근과 다른 점은 거기에 한국적인 디테일(노리개 장식에 달린 술, 전통문양 등)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는 점이다.
이곳에서 벌어지는 많은 한국인들의 이벤트가 ‘우리들만의 축제’인 경우가 많은데 디자이너 이상봉의 전시회는 상당히 다양한 색의 눈들과 마주보고 다양한 종류의 살결들과 부대낄 수 있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이상봉은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를 통해 단순히 이상봉이라는 디자이너를 뉴욕에 소개하는 장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업적인 세컨드 라인 출시를 통해 뉴욕 시장을 두드려 볼 계획이다.
한편 이상봉은 블랭크 스페이스를 디자이너의 쇼룸이나 에이전시 홍보를 위한 단순한 공간에서 벗어나 뉴욕의 젊은 아티스트 및 재능있는 신인을 적극 발굴해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예술과 패션의 만남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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