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09-06-23 |
Y's + Mandarina Duck = ?
요지 야마모토와 「만다리나덕」의 합집합은?
경량의 스포티한 소재로 도시 유목민(urban nomad)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방 브랜드 「만다리나덕(mandarina duck)」과 일본의 국가대표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의 대표 브랜드 「와이즈(Y's)」가 만났다.
최근 콜라보레이션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빈번해지고 있다. ‘1+1=2’가 아니라 마이너스 혹은 기존 브랜드들이 가지고 있던 좋은 이미지조차 깎아먹는 마이너스 효과도 나타나기 때문에 신중해질 필요가 있는 것이 콜라보레이션이다.
「와이즈(Y’s)」와 「만다리나덕」의 만남은 어떨까?
검거나 어두운 컬러에서 자세히 보지 않아도 요지 야마모토가 손댄 흔적을 찾을 수 있겠고, 유틸리티를 강조한 디테일과 드문드문 보이는 노란 스티치에서 자연스레 「만다리나덕」의 오리가 연상된다. 기존의 각 브랜드들이 보유한 감성은 유지한 채 바쁜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어깨와 두 손을 편하게 해주려는 듯 편안함과 기능성을 극대화시킨 각종 가방들을 펼쳐 놓았다.
한편, 팝업스토어 한 구석에는 다양한 옷들 또한 걸려있다. 그리고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인가 하고 뒤적이는 순간 커밍순(coming soon)이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온다.
이미 입소문이 퍼진 이 브랜드는 이제는 그 의도와는 반대로 네 귀퉁이 실 뜨개 자체가 상징이 되어버린 마르탱 마지엘라(martin margiela)가 연상된다. 즉 누가 디자인했는지를 따로 내세우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입는 사람들을 위한 만들어진 브랜드인 것이다. 어쩐지 풍기는 요지 야마모토의 분위기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이다. 요지의 디자인팀이 디자인을 하고 제작은 이태리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최근 콜라보레이션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빈번해지고 있다. ‘1+1=2’가 아니라 마이너스 혹은 기존 브랜드들이 가지고 있던 좋은 이미지조차 깎아먹는 마이너스 효과도 나타나기 때문에 신중해질 필요가 있는 것이 콜라보레이션이다.
「와이즈(Y’s)」와 「만다리나덕」의 만남은 어떨까?
검거나 어두운 컬러에서 자세히 보지 않아도 요지 야마모토가 손댄 흔적을 찾을 수 있겠고, 유틸리티를 강조한 디테일과 드문드문 보이는 노란 스티치에서 자연스레 「만다리나덕」의 오리가 연상된다. 기존의 각 브랜드들이 보유한 감성은 유지한 채 바쁜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어깨와 두 손을 편하게 해주려는 듯 편안함과 기능성을 극대화시킨 각종 가방들을 펼쳐 놓았다.
한편, 팝업스토어 한 구석에는 다양한 옷들 또한 걸려있다. 그리고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인가 하고 뒤적이는 순간 커밍순(coming soon)이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온다.
이미 입소문이 퍼진 이 브랜드는 이제는 그 의도와는 반대로 네 귀퉁이 실 뜨개 자체가 상징이 되어버린 마르탱 마지엘라(martin margiela)가 연상된다. 즉 누가 디자인했는지를 따로 내세우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입는 사람들을 위한 만들어진 브랜드인 것이다. 어쩐지 풍기는 요지 야마모토의 분위기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이다. 요지의 디자인팀이 디자인을 하고 제작은 이태리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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