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3-25 |
뜨는 아이올리! 더 큰 도약!
「랩」롯데본점∙잠실점 화려한 입성
아이올리가 패션시장 환경 및 구조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선도형 패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격과 가치중심의 패션 사업구조를 통해 경기 침체 속 위기상황을 역으로 이용, 반전기업으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롯데본점과 잠실점에 편집형 SPA 브랜드「랩」대규모 매장 오픈을 통해 다시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랩」유통가 러브콜 쇄도
2011년 3월 4번째 브랜드로 SPA형 멀티 셀렉트숍 「랩(LAP)은 신세계강남점에 테스트 매장 1호점으로 오픈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마켓파이를 팽창시켜온 데 이어 유통가 러브콜이 쇄도하며 지난 2월26일 롯데잠실점과 3월15일 롯데본점에 영업면적 80여평의 최대규모의 매장을 오픈하며 아이올리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이번 롯데백화점본점과 잠실점에 입성한「랩」은 내셔널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최대규모의 매장으로 획일화된 내셔널 브랜드 침체가 지속되고 가운데 차별화된 컨텐츠와 카테고리 다양화로 틀에 박힌 유통 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상품기획 방식과 판매구조, 시장 주도력등을 판단해 대규모 매장 입점이 이루어진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매긴나잇브릿지」와「플라스틱아일랜드」의 롯데 본점 재입성을 기점으로 기업 성장 시너지가 대폭 높아진 아이올리는「랩」까지 대형평수 매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 파워가 강하고 쎄졌다는 평을 얻고 있다.
「매긴나잇브리지」컨셉형 SPA브랜드로 재도약
한편 여성 영캐릭터캐주얼 「매긴나잇브리지」를 「매긴」으로 변경하고 한국형 SPA 브랜드로 큰폭의 변화를 단행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매긴나잇브리지」는 한국 패션 소비시장이 대중화, 합리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하에 아이올리의 글로벌 소싱력을 활용한 한국형 SPA 브랜드로 유통과 컨셉을 전환, 이미 지난해부터 디자인실을 대폭 축소하고 벤더 중심의 아웃소싱과 MD력을 한층 보강해 대중적인 볼륨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왔다.
「매긴」은 한국형 SPA 브랜드로 정착한「플라스틱아일랜드」와 다르게 가격은 합리적으로 가져가지만 품질가치와 컨셉 및 캐릭터를 강조한 새로운 형태의 컨셉형 SPA 브랜드로 육성해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매긴」은 과거에 비해 한층 젊고 여성스러운 컨셉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가격도 대폭 하향되었으며 현재 주요백호점에서 중상위권으로 매출이 급반전, 또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올리의 올해 총 매출목표는 3천300억원으로 책정됐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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