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05-24 |
'예비아빠' 송중기,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루이비통 앰버서더 발탁!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배우 송중기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루이비통은 “송중기를 새로운 앰버서더로 맞이하며, 배우로서 끊임없이 새로운 모험과 시도를 이어나가는 그와 함께 앞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송중기는 넷플릭스 ‘승리호’를 비롯해 드라마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송중기는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으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리는 ‘화란’ 공식 상영에는 만삭인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동행한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했다며 재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가 출연한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영화로, 이번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한편 루이비통은 모델 정호연,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그룹 뉴진스 혜인 등을 잇따라 앰버서더로 기용하며 한류스타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한국을 무대로 기획한 첫 2023 프리-폴(Pre-Fall) 컬렉션을 한강 잠수교에서 선보이며 서울을 오마주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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