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3-13 |
제로투세븐, 몽골 울란바토르 백화점에 신규매장 오픈
브랜드 '알로앤루'와 '포래즈'가 멀티숍 형태로 입점, 현지 특성 반영한 마케팅 눈길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의 스테이트 백화점에 「알로앤루」와 「포래즈」의 신규매장을 오픈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시내 중심부의 스테이트 백화점은 1920년에 개장한 몽골 최대 쇼핑센터이지 최초의 백화점으로 5층으로 이루어진 백화점에서는 한국제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나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신규매장은 제로투세븐의 몽골지역 4호점으로 유아동 브랜드 「알로앤루」와 「포래즈」가 멀티숍 형태로 함께 입점해 있으며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테마별 존으로 구성한 글로벌 매장 메뉴얼이 특징이다. 상품은 겨울이 긴 몽골지역 기후특성을 반영한 프리미엄 아우터류와 갖춰 입기를 중시하는 문화적 특성에 따라 아동정장 중심의 클래식 라인을 강화했다.
제로투세븐은 울란바토르 서쪽의 복합쇼핑몰 '맥스 몰(Max mall)'에 「포래즈」(2011년)와 「알로앤루」(2012년) 매장을 각각 오픈했다. 이후 제로투세븐은 현지에서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캐릭터 디자인과 컬러매치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올 초 진행된 2015년 F/W 상품 주문액은 전년 시즌 대비 20% 증가했다.
「알로앤루」는 펀&유니크 캐릭터 캐주얼(fun & unique Character Casual)를 컨셉으로 2004년 국내 론칭 이후 출산에서 5세까지 베이비, 토들러를 대상으로 출산용품, 유아의류를 전개하고 있다. 「포래즈」는 3세에서 10세 대상의 토틀러&키즈 브랜드로 모던 브리티시 스타일(Modern British Style)의 댄디한 영국감성을 담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8월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스카이백화점에 「알로앤루」와 「포래즈」의 멀티숍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중국, 미국 등에도 매장을 확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사진 = 몽골 알로앤루, 포래즈 매장사진 >
( 사진 제공 = 제로투세븐)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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