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7-09-21

[리뷰] 그런지와 프래피의 만남, 2017 가을/겨울 타미 힐피거 컬렉션

타미 힐피거는 '타미 걸' 지지 하디드와 함께 전설적인 런던의 음악 공연장에서 패션락 서커스를 무대에 올렸다. 현장직구 2017 가을/겨울 타미 힐피거 컬렉션은 런던패션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했으며 듀오는 2018 봄/여름 컬렉션도 함께할 예정이다.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와 인스타걸 지지 하디드의 세번째 현장직구 2017 가을/겨울 타미 힐피거 컬렉션이 지난 9월 19일(현지시간) 런던의 전설적인 공연장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렸다.

 

'락서커스(ROCK CIRCUS)'를 테마로 런던패션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한 2017 가을/겨울 타미 힐피거 컬렉션은 타미 힐피거 브랜드 최초로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 열렸으며 그런지와 프레피가 교차된 90년대의 반항적인 의상을 다수 선보였다.

 

타미 힐피거는 타미 걸 지지 하디드, 자전거 곡예사들, 미국의 팝 듀오 체인스모커스가 공동 주연한 '락 서커스'를 런던의 전설적인 음악 공연장 라운드하우스에서 노마드형 타미나우 런웨이 쇼를 통해 선보였다.

런던에 대한 자신의 오래된 사랑을 표출된 이번 패션쇼가 열린 공연장은 지미 헨드릭스, 핑크 플로이드, 데이비드 보위와 같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했던 런던의 상징적인 장소로도 유명하다.


 

90년대 힙합 음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지지 하디드가 체크 무늬 오버코트를 입고 등장하면서 패션쇼가 시작되었다. 이어 그녀의 여동생 벨라 하디드가 오버사이즈 블랙 후드 티를 입고 등장한데 이어 남동생 안와르 하디드가 가죽 재킷을 입고 나타나는 등 3남매가 차례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모델들은 '지지 x 타미' 니트 비니를 쓰고 등장해 콜라보레이션의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블루와 레드가 강조된 플로어-렝스 플로랄 더스터와 판초가 눈길을 끌었다.

 

벨벳 트렌치, 데님 재킷, 가죽 쇼츠 등은 이번 컬렉션의 필수템으로 다수 등장했으며 사이-하이 블랙 스타킹, 컷오프 데님, 그리고 90년대 스트리트웨어(럼버잭 셔츠, 시얼링 칼라의 가죽 코트, 슈퍼사이즈 후디, 플레이드 코트와 트라우저)와 빅 퍼퍼 등이 주목을 받았다.


 

타미 힐피거의 이번 컬렉션은 "밀리터리와 워크웨어를 갖춘 락스포트 스트리트였다. 데님 재킷은 청키 크리스탈 때문에 반짝거렸고 스팽글 장식은 티셔츠와 솜털이 보송보송한 니트에서 빛이 났다.

 

약 1,000장이 넘는 콘서트 티셔츠 컬렉션을 소장할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는 타미 힐피거는 자신의 첫  해외 '타미나우 현장직구(TommyNow see now, buy now)' 패션쇼 장소를 런던으로 정한 것은 음악 마니아로서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래퍼티 로, 새디 프로스트, 필립 그린 경, 픽시 겔도프, 야스민, 앰버 르 봉, 데이지 로 등 영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들을 패션쇼 앞좌석에 앉히며 런던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다.

 

타미 힐피거는 "나는 1970년대 런던에 와서 음악과 패션의 융합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 1970년 9월에 킹스로드에서 벨 보텀과 플랫폼 슈즈 그리고 프린지와 프린트를 입은 사람들을 바라 보았다. 그 당시 내 마음속에 런던의 이미지는 영원히 각인되었으며 처음 영감을 받은 런던으로 돌아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는 "이번 패션쇼는 롤링 스톤즈와 비틀즈의 락엔롤 서커스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연극 방식으로 패션과 음악을 융합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롤링 스톤즈와 레드 제플린, 지미 핸드릭스부터 조지 마이클과 런던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많은 음악 공연이 열린 장소에서 현장 직구 취지에 맞게 일반인도 초청된 가운데 컬렉션이 선보여졌다. 

 

타미 힐피거의 대변인은 "지지 하디드와 앞으로도 콜라보레이션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그녀는 처음에는 패션쇼에 적당한 모델이었지만 지금은 실제로 전체 컬렉션의 형태를 만들고 밀레니얼 세대를 열광시키는 핫 디자이너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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