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24-07-29

루이 비통,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메달 트렁크 공개한 순간

루이 비통은 170년의 장인 정신을 담아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메달 트렁크를 선보였다.




루이 비통이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메달 트렁크를 선보였다.


이 여정은 루이 비통의 루프탑에서 시작해 대담한 연출의 마스크를 쓴 성화 봉송자가 메종의 공방을 가로지르며 진행되었다. 



전 세계가 루이 비통 메달 트렁크 제작 과정을 지켜보며, 곡예와 같은 기술적 탁월함과 뛰어난 장인 정신의 예술성을 마주했다. 


이 시퀀스는 루이 비통 본사 앞 상징적인 파사드로 이동하는생동감 넘치는 장면에서 퐁네프에서 파리 조폐국까지 연결됐다. 파리 강변에서의 안무 퍼포먼스 후, 마지막 메달 트렁크는 두 개의 다른 메달 트렁크와 함께 트로카데로로 향하는 보트에 실려 여정을 이어갔다.


퍼포먼스는 오페라 국립 파리의 에투알 댄서 ‘기욤 디옵(Guillaume Diop)’의 화려한 춤으로 파리 시청의 루프탑에서 이어졌다. 


디옵은 루이 비통 2025 봄/여름 컬렉션의 버뮤다 쇼츠와 베이지색 탱크 탑으로 여유로운 우아함을 표현했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프랑코-알제리안 래퍼 겸 프로듀서인 ‘림 케이(Rim’K)’와 미국의 댄서이자 수어 댄싱 선구자인 ‘샤힘 산체스(Shaheem Sanchez)’가 루이 비통 컬렉션을 착용하고 공연에 올랐다.


사진 =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전 최종 성화 봉송 주자. 루이 비통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



한편, 루이 비통의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는 파리 올림픽 개막식 전 최종 주자로 등장해 파리 지역의 생드니 대성당 꼭대기로 올림픽 성화를 운반하며 단결과 보편성을 상징하는 순간을 연출했다.


윌리엄스는 관객들 앞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를 들어올리며 스포츠가 전하는 우수성과 보편성을 기리고, 성화를 불꽃의 수호자에게 맡겨 개막식 전까지 불이 꺼지지 않도록 랜턴에 보관했다. 


그 후 퍼렐을 포함한 세 명의 성화 주자는 생드니 대성당의 아치형 문을 통해 나가며, 퍼렐 윌리엄스가 들고 있는 꺼진 올림픽 성화와 함께 성화 봉송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오윤아, 19살 아들 엄마의 힙한 불금 룩! 자신감 폭발 Y2K 무드로 기분 낸 스트릿룩
  2. 2.수지, 예술과 낭만 파리의 밤! 스웻셔츠만 입어도 빛난 애슬레저 밤 산책룩
  3. 3.[리뷰] 조용한 럭셔리룩의 진수! 에르메스 2026 S/S 남성복 컬렉션
  4. 4.추자현, 7살 아들 엄마의 탄탄 핏! 민소매와 스트라이프 셔츠 핫한 레이어드룩
  5. 5.[패션엔 포토] 아이브 장원영, 쇼츠와 셔츠 조합! 보기만해도 쿨하고 힙한 핫섬머룩
  6. 6.[패션엔 포토] 아이브 안유진, 공항 밝힌 민소매 파워! 블랙&화이트 슬림 핏 도쿄 ...
  7. 7.걸스데이 민아-온주완, 운명같은 사랑...'미녀 공심이'의 상상이 현실로 11월 결혼
  8. 8.카라 강지영, ‘데님 온 데님’의 정석! 코르셋 재킷과 와이드 팬츠 완벽 청청 핏!
  9. 9.이승연, 대충 입어도 럭셔리 무드! 50대의 세련된 여름 공식 롱 베스트룩
  10. 10.[패션엔 포토] 수지, 화이트 셔츠로 끝낸 공항룩! 시크한 파워우먼 오피스룩 파리 ...
  1. 1. [그 옷 어디꺼] 이준호, 바르셀로나의 젠틀맨! 보석보다 빛났던 순간 피케 셔츠 어...
  2. 2.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내돈내산 초호화 재혼...세계를 뒤흔든 슈퍼리치 ...
  3. 3. [패션엔 포토] 레드벨벳 아이린, 헐렁한 팬츠와 블라우스 조합! 멋스러운 보헤미안...
  4. 4. [패션엔 포토] 지드래곤, 꽃무늬 카디건은 머플러처럼! 꽁꽁 가려도 연예인 포스 ...
  5. 5. [패션엔 포토] 조여정, 44세 점점 소녀같은 비주얼! 우아한 핑크 원피스 시사회룩
  6. 6. 장예원 아나, 셔츠 리본 스트랩도 단아! 새틴 셔츠 하나로 끝낸 차분한 섬머룩
  7. 7. 황신혜, 60대 나이를 거스른 거리의 잇걸! 데님 쇼츠와 반팔 재킷 멋진 외출룩
  8. 8. [패션엔 포토] 박보검, 핑크 체크 셔츠와 찢청! 출근길 여심 홀린 심쿵 남친룩
  9. 9. 스칼렛 요한슨, 2박3일 한국 일정 끝! 볼캡 마스크로 가린 꽁꽁패션 출국
  10. 10. 최은경 아나, 아들 해병대 보낸 50대의 핫한 감각! 트렌디한 섬머 주얼리룩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