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20-07-21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 2020 패션 어워즈 후보자 명단 발표

미국패션디자이너협의회(CFDA)는 지난 6월 코로나19로 연기된 연례 행사 CFDA 패션 어워즈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 = 2019 CFDA 패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브랜든 맥스웰은 올해 다시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 후보에 올랐다.


미국패션디자이너협의회(CFDA)는 지난 6월 8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9 사태로 무기 연기된 2020 CFDA 패션 어워즈의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와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 부문을 포함한 후보자 명단을 지난 7월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해는 오는 9월 14일(현지시간)에 뉴욕패션위크 개막일 맞추어, 따로 시상식 행사를 치르지 않고 뉴욕패션위크 개막일 아침에 CFDA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수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왼쪽부터 2019 CFDA 패션 어워즈에서 후보에 오른 디자이너 톰 포드, '더로우'의 애슐리 올슨 & 메리 케이트 올슨 자매, '루이비통'의 버질 아블로. 


이번 2020 패션 어워즈 후보자 명단에는 몇가지 변동 사항이 있었다. 먼저 이번 후보자 명단에 명예상에 해당하는 패션 아이콘 상, 긍정적인 변화상, 설립자 상, 미디어 상, 경로상, 인터내셔널 디자이너 상이 빠졌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 이외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성복과 남성복 브랜드를 염주에 둔 '올해의 글로벌 여성복 디자이너 상'과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 상 등 2개 부문을 신설했다.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 부문에서는 CFDA 회장인 톰 포드가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와 남성복 디자이너 부문에 모두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한 CFDA 패션 어워즈에서 5번이나 수상한 '더로우'의 애슐리 올슨 & 메리 케이트 올슨 자매는 지난해 '올해의 액세서리 디자이너' 수상에 이어 올해는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와 '올해의 액서서리 디자이너' 부문 후보에 올랐다.  
 

↑사진 = 지난해 올해의 신인 디자이너 상을 수상한 '보디'의 에밀리 아담스 보디는 1 년 만에 올해는 남성복 디자이너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올해의 신인 디자이너'을 수상한 '보디'의 에밀리 아담스 보디는 단 1 년 만에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 후보에 올랐다.

또한 CFDA/보그 패션 펀드 우승자인 크리스터퍼 존 로저스, 케네스 니콜슨, 피터 두, 리즈 쿠퍼 등이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CFDA/보그 어워즈 우승자인 '피이어 모스'의 커비 장 레이몬드는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 후보에 올랐다.  

톰 포드 CFDA 회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패션 업계가 전례 없는 도전과 변화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는 최고의 패션 창의성를 발휘하는 후보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패션계 사람들이 직접 모여 축하하는 2021 CFDA 패션 어워즈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CFDA/보그 어워즈 우승자인 '피이어 모스'의 커비 장 레이몬드는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미국 여성 디자이너 부문에서는 애슐리 올슨 & 메리 케이트 올슨 자매, 브랜든 맥스웰, 가브리엘라 허스트, 마크 제이콥스, 톰 포드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미국 남성복 디자이너 부문에서는 신인 디자이너인 '보디'의 에밀리 애덤스 보디, '파이어 모스'의 커비 장 레이몬드, 톰 브라운, 토드 스나이더, 톰 포드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미국 액세서리 디자이너 부문에서는 애슐리 올슨 & 메리 케이트 올슨 자매, 가브리엘라 허스트, '제니퍼 피셔 주얼리'의 제니퍼 피셔, '코치'의 스튜어트 베버스, '텔파'의 텔파 클레멘스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미국 신인 디자이너 부문에서는 크리스토퍼 존 로저스, 케네스 니콜슨, 피터 도, 리즈 쿠퍼, 그리고 '스타우드'의 듀오 디자이너 사라 스타우딩어와 조지 오거스트가 후보에 올랐다. 

↑사진 = 올해 신설된 '올해의 글로벌 여성복 디자이너' 부문 후보에 오른 '보테가 베네타'의 다니엘 리


또한 올해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글로벌 여성복 디자이너'와 '올해의 글로벌 남성복 디자이너' 부문의 상을 신설해 글로벌 시대에 맞게 세계 시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의 글로벌 여성복 디자이너 부문에는 '보테가 베네타'의 다니엘 리, 드리스 반 노텐, '프라다'의 미우치아 프라다, '발렌티노'의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 릭 오웬스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글로벌 남성복 디자이너 부문에는 크레이그 그린, 드리스 반 노튼, '로에베'의 조나단 앤더슨, '디올'의 킴 존스, '루이비통'의 버질 아블로가 후보에 올랐다.

↑사진 = 2019 CFDA 패션 어워즈에서 제니포 로페즈가 '패션 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패션 아이콘' 상을 비롯한 명예상은 수상하지 않는다. 



각 부문별 투표는 7월 20일부터 시작해 7월 27일 자정(현지시간) 마감될 예정이다.

CFDA 사장 겸 CEO 스티븐 콜브는 "올해는 행사를 진행을 하지 않고 대신 차세대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또한 패션 산업에 인종적 평등을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변화를 주기 위해 세계적인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디자이너 커뮤니티를 지원할 새로운 프로그램과 기존 프로그램의 우선 순위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CFDA 사장 겸 CEO 스티븐 콜브는 CFDA의 최대 모금 행사인 CFDA 어워즈 행사에서 패션산업 기금 조성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이어 "매년 열리는 CFDA 패션 어워즈 행사는 한 해 패션 계를 결산하며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재능을 축하하는 의미 외에도 가장 큰 모금 행사 역할을 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의 희망 사항은 산업적인 기부를 통해 패션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지속적으로 모금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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