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20-07-14

'존 트라볼타 부인' 배우 켈리 프레스턴, 유방암으로 별세

헐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의 부인이자 배우인 켈리 프레스톤이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57세.




영화 '제리 맥과이어'로 잘 알려진 영화 배우 켈리 프레스톤이 지난 7월 12일(현지시간) 오전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년간 유방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왔지만 이를 대외적으로 공개하지는 않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향년 57세다.


미국 현지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고인의 남편인 배우 존 트라볼타는 전날 밤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우 무거운 마음으로 내 아름다운 아내 켈리가 2년에 걸친 유방암과의 싸움에서 졌다는 사실을 여러분께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로 용기 있는 싸움을 했다. 그녀의 곁에 있어준 많은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영원히 감사드린다."고 애도하면서 엄마를 잃은 아이들을 위해 당분간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존 트라볼타와 켈리 프레스톤 부부는 1988년 영화 '디 엑스퍼츠'에서 처음 만나 1991년 결혼해 아들 2명과 딸 1명을 낳았다. 그러나 큰아들 제트는 지난 2009년 16세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이들 부부는 약 30년 간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한편 영화 배우였던 켈리 프레스톤은 1962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로맨틱 코미디 '미스치프'로 데뷔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대니 드비토 주연의 코미디영화 '트윈스'로 유명세를 탄 켈리 프레스턴은 '제리 맥과이어'에서 톰 크루즈의 약혼녀 에이버리 비숍 역으로 출연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18년 남편과 함께 출연한 영화 '고티'가 그의 유작이 됐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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