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20-06-12

"비 오는날 신지마!" 운동화 마니아 사로잡은 '크로셰 스니커즈'

미국의 인디 디자이너 리치 라일리가 만든 크로셰 스니커즈가 요즘 운동화 마니아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의 인디 디자이너 리치 라일리가 만든 크로셰 스니커즈가 요즘 운동화 마니아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크로셰는 주로 장식용 덥개와 스카프 용도로 많이 사용되어 왔으며 올해들어 니트와 드레스 등 패션 아이템으로 확장되며 핫 트렌드로 부상했다. 이러한 크로셰 인기는 스니커즈에도 영향을 미쳤다.


디자이너 리치 라일리는 현재 리세일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이지 부스트 700 웨이브 런너'와 나이키 로고가 선명한 '조단 1' 스니커즈를 핸드메이드 기법의 크로셰로 변주했다.


↑사진 = 올해 트렌드로 부상한 크로셰 원피스


디자이너 리치 라일리가 전개하는 브랜드 퍼깃(Fuggit )은 유명 스니커즈를 핸드메이드 기업으로 변주해 새롭게 재창조한 스니커-슬리퍼 아이템으로 선보여 현재 운동화 수집가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모든 제품들은 세르파 원단의 내부 층과 버킨스탁과 비슷한 밑창을 가지고 있다. 





교사 출신인 디자이너 리치 라일리는 2013년 대학 친구가 마약 관련 사건으로 사망한 후 공항증에 가까운 상실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디자인을 시작했다. 매릴랜드 출신인 그는 이후 크로셰 기술을 할머니로부터 배웠다. 그는 "크로셰는 트라우마가 있는 나에게 일종의 테라피였다" 고 말했다.


현재 그는 8명의 공예가들과 함께 창조적인 디자인의 1인 코르셰 브랜드를 운영하는 인디 디자이너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아직도 초기의 꼬인 부분을 고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며 첫 번째 샘플을 만드는 데 3개월이 걸렸는데 감자처럼 보였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리치 라일리는 자신의 브랜드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때때로 신발 살 돈이 없지만 도전하고 싶어하는 크로셰 예술가들이 있다." 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디자인 패턴을 온라인으로 한 피스에 10달러에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브랜드 퍼깃 매출의 상당 부분을 학교 폭력으로 자식을 잃은 가족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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