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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4Kg로 몸무게를 줄인 가수 송가인이 화보를 통해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송가인은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텐스타(TEN STAR)와 함께 한 화보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송가인은 판타지 영화 속 여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우아한 드레스부터 트렌디한 청청패션까지 두루 소화하며 때로는 성숙한 여인처럼, 때로는 청량한 소녀처럼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몇 달 전 한 인터뷰에서 "얼른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아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던 송가인은 최근 들어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아직은 좀 먼 나라 이야기 같다. 제 스스로 저를 바라볼 때 아직은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고, 결혼은 어른들의 세계란 생각이 든다. 주변에서도 결혼 늦게 하라는 말을 해주실 때 있다"며 "요즘 생각할 때는 팬 분들과 함께 즐기며 혼자 살아도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고 미소 지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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