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토크 | 배성호 이사 2011-12-21

「올리비아 하슬러」올해도 높이 날았다


“매장 및 상품 리뉴얼과 픽투어 라인 런칭의 성공으로 「올리비아 하슬러」는 젊고 감각 있는 브랜드로 변화했습니다. 또한 브랜드 감성이 담긴 핸드백과 운동화 등 신규 상품 개발등을 통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패션그룹형지의 「올리비아 하슬러」가 브랜드 리뉴얼 성공에 이어 스페셜 핸드백과 패션운동화 출시에 박차를 가하며 또다른 대박행진을 앞두고 있다.「올리비아 하슬러」는 올 초 브랜드 이미지 및 상품 리뉴얼로 젊은 감각의 고급화된 이미지로 탈바꿈해 상반기에 전년대비 30%대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전년대비 25% 신장에 1천 1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지난해 런칭한 ‘픽투어 라인’과 젊고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리뉴얼한 상품군이 높은 매출을 끌어올리면서 기존 고객과 신규 수요 창출에 성공했다.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킨 고감도의 상품군은 패션 운동화와 스페셜 핸드백 등 전략 아이템으로 확대돼 브랜드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배성호 이사는 “B.I 와 S.I 리뉴얼, 그리고 상품 차별화를 통한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 변화가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내년에는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감도 높은 상품을 통해 또 다른「올리비아 하슬러」를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픽투어 라인’ 통했다
새로운 트래블룩 제안하며 매출 주도


“픽투어 라인이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반응을 받으며 매출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픽투어 라인의 상품비중을 늘려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배성호 이사는 “젊은 감성이 중년층에게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패션에 있어서도 젊고 세련된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것이 픽투어 라인의 성공을 이뤘다”고 말했다.

픽투어 라인은 피크닉과 여행 활동에 적합한 스타일리시한 트래블룩을 제안하며 스포티한 점퍼나 등산복, 데님으로 국한된 중년 여성들의 아웃도어 스타일의 새로운 길잡이가 됐다. 독특한 패턴의 후드 집업이나 롱티셔츠, 레깅스 등의 상품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형화된 정장 스타일의 옷차림이나 고기능성 스포츠웨어 일색이었던 중년 여성의 옷차림에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살린 트래블룩은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 캐주얼로도 활용 가능해 높은 인기를 끌며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올리비아 하슬러」는 픽투어 라인의 상품군을 다양화시켜 브랜드 감성을 대변하는 특화 라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 움직인다
패션 운동화, 스페셜 핸드백 전략 육성


최근 스포츠 전문 아이템으로 생각됐던 운동화가 주요 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라 운동화에도 패션성이 요구되고 있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픽투어 라인 강화와 함께 새로운 감각의 패션 운동화를 런칭한다. 운동화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소비 패턴을 반영해, ‘픽투어 라인’의 감성과 어우러진 패션 슈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복 브랜드의 패션 운동화는 주로 일반 운동화에 키높이 굽으로 이루어진 형태였습니다. 최근 캐주얼룩이 트렌드를 이끌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패션 슈즈에도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행은 물론 캠핑, 워킹 등 야외 레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도록 패션성과 기능성을 고려해 출시될 패션 운동화는 기존 여성복 슈즈의 틀을 깬 새로운 패션슈즈를 예고하고 있다.

핸드백라인 인기몰이 … 스페셜 시리즈 계속


이와 함께 「올리비아 하슬러」는 한정적으로 출시하는 스페셜 핸드백라인을 강화한다.「올리비아 하슬러」의 핸드백은 꾸준히 스테디셀러에 오르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어왔다. 고감도의 디자인과 실용성을 살린 핸드백은 매년 한정판으로 출시돼 매장 내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배성호 이사는 “ ‘쇼퍼백’ 이나 ‘보스턴백’ 등으로 핸드백이 인기몰이를 한 것은 스타일과 실용성 이라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까다로운 30~40대 고객층에게 젊은 감성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 세련된 마감처리는 고객들에게 명품 못지 않은 만족감을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투웨이 형식이나 수납공간이 고려된 「올리비아 하슬러」의 핸드백은 스타일링의 다양성과 실용성을 만족시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안성맞춤인 핸드백이 됐다. 최근에는 광고모델 박진희의 이름을 딴 ‘진희백’ 을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진희백’ 은 고감도의 악어 가죽 느낌을 살려낸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 정장 스타일과 캐주얼룩 모두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하고 악어백의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또 다시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향후 스페셜 백을 지속적으로 출시, 차별화된 브랜드 감성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육성해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홍보 톡톡
다채널로 마케팅 다각화
 

“새롭게 리뉴얼된 젊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해 브랜드 선호도 상승과 신규 고객의 유입을 이끌었다. 또한 지속적으로 「올리비아 하슬러」가 노출됨에 따라 다음 시즌 선보일 새로운 상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배 이사는 “ CF와 드라마지원, 버스, 그리고 심지어는 케이블 방송까지 넘나드는 활발한 마케팅 활동도 폭풍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고 밝혔다.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과 같은 악조건에도 버스 외부 광고와 CF, 주부 마케팅, PPL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은 패션계의 불황에도 브랜드 이미지를 폭넓게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올리비아 하슬러」는 아침 드라마 ‘위기의 여자’ 제작 지원에 이어 버스 외부 광고를 꾸준히 진행하고 매장이 위치한 지역 채널로 홍보 범위를 넓혀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볼륨 확대로 브랜드 파워 키운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내년에 유통망을 250개로 확대하며 볼륨 확장에 나선다.  12월 3일 오픈한 천호점은 50평대 규모의 매장으로 「올리비아 하슬러」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는 매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감행한 매장 리뉴얼이 매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이에 따라 신규 대리점 확보도 쉽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 연수점, 봉담점, 의정부 등의 스타급 매장 외에도 강북, 신당 등의 매장이 20% 대의 신장률을 달성하는 등 우량 매장이 계속 늘고 있다. 이러한 신장세에 힘입어「올리비아 하슬러」는 내년에 전 매장의 B.I와 S.I 교체를 완료하고 스타급 매장을 육성해 성장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배성호 이사는 “ 주요 매장 점포 당 매출이 계속 신장하고 있다. 내년에는 브랜드 불륨 확장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상품군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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