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토크 | 김성민 사장 2010-11-29

「홀하우스」 초대형 브랜드로 육성


김성민 사장이 「지프」 런칭 2년 차에 제2브랜드 「홀하우스」를 런칭하며 또 한번 화제의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봄, 전 세계가 경기불황으로 기업 도산과 브랜드 중단, 구조조정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오너 경영자로 변신한 김성민 사장은 기대와 우려 섞인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미국 라이센스 브랜드「지프」를 런칭했다. 런칭 1년 만에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단기간에 초고속 성장을 기록하며 김성민 불패신화를 만들어내고 런칭 2년차인 올해 700억원 대형 브랜드로 키워냈다. 지난 10월에는 96개점에서 총 125억원을 기록, 점 평균 1억3천만원의 폭발적인 매출로 패션역사를 다시 쓰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로 입문해 굵직굵직한 패션기업의 수장을 맡아 수많은 브랜드를 런칭하고 성공시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의 흐름을 꿰뚫는 기획자의 본능적 감각, 치밀한 전략에 의한 경영자적 기질이 「지프」성공신화를 만들어냈으며 「홀하우스」 역시 불패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에 작은 브랜드로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브랜드 안에 또 다른 브랜드 「홀하우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롭고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친근한 아이디어와 감성으로 무장한 큰 브랜드, 초대형 볼륨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크고 많은 것들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김성민 사장은 과거 디즈니, 스누피 등의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머프, 폴 프랭크, 피터래빗, 추파춥스 캐릭터를 도입, 「홀하우스」브랜드를 통해 위트와 유머가 있는 대중지향적인 토털 캐주얼 문화를 제안하며 연간 2~3천억 규모의 초대형 육성을 목표로 삼았다.

글로벌 SPA 브랜드 등 저가 브랜드의 가격 폭탄과 물량공세 등으로 국내 브랜드들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김사장은 “「지프」가 불황 속 초고속 성장의 저력을 보여준 것처럼 「홀하우스」역시 전략적 접근과 브랜딩을 통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글로벌 감성의 대형 브랜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가는 브랜드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류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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