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토크 | 2015 ISSUE 패션인/신명은 쿠팡 패션&뷰티 디렉터 2015-01-07

패션에서 e커머스로 ...빈폴 디렉터가 쿠팡으로 간 까닭은?

"패션뿐만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의 유통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비즈니스의 환경 변화와 마켓 트렌드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에 쿠팡의 회사 철학과 맞아 쿠팡 행을 결심하게 됐다."


 


 

지난해까지 제일모직 '빈폴' 디렉터를 맡았던 신명은 전무가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으로 갔다. 쿠팡에서 신명은씨가 맡게 될 업무는 패션&뷰티 총괄이라고 한다.


신명은씨의 쿠팡 행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그 배경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줄곧 패션 브랜드의 디렉터를 맡았던 신명은씨의 쿠팡 행이 하나의 도전이자, 모험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신명은씨는 "패션뿐만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의 유통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제는 유통 비즈니스의 ON, OFF- Line개념이 의미 없어 졌다"며 "비즈니스의 환경 변화와 마켓 트렌드 변화에 따라 이커머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중에 쿠팡의 회사 철학과 오너의 사업방향이 맞아 쿠팡 행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명은 패션 & 뷰티 총괄 디렉터는 한주통산 「엘레쎄」를 시작으로 대현인터내셔널(현 지엔코)의  「스포트리플레이」, 지엔코의 「써스데이 아일랜드」와 「엔진」, 2007년 뉴욕에 설립된 미국 법인 지엔코홀딩스의 대표를 맡았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제일모직 빈폴컴퍼니 총괄 디렉터 상무를 거쳐 「빈폴」의 맨즈, 레이디스, 골프, 액세서리, 키즈에 이르기까지 6개 라인의 디렉팅을 맡았다.


한편 쿠팡은 아마존, 월마트 등과 함께 IT 기반 이커머스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어 전 세계 유통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쿠팡은 서비스 운영 시스템뿐 아니라, 배송, 물류, CS 부분에 IT 기술을 적용하고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혁신적인 IT 기술환경 제공으로 세계적 기업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5, 미국 최고 투자 전문 회사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 등의 투자사들로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12월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미국 블랙록(BlackRock)으로부터 3억달러( 3322억원) 규모의 한국 비상장 IT기업 및 이커머스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세계적 기업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세쿼이아 캐피탈은 쿠팡을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이커머스’로 가치를 부여했으며 블랙록 또한 쿠팡을 세계 이커머스 시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로 평가했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으로부터의 관심과 투자가 지속되면서 쿠팡은 첨단 IT 기술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
효율적이고 유연한 개발 조직을 위해 업계 최초로 애자일 개발 방식을 채택, 성공적으로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세계적 기술기업 ‘CalmSea(캄씨)’를 인수, 글로벌 인적 인프라도 확충했다. 캄씨는 디즈니, 푸마, 레노보 등을 고객사로 두었던 독자적인 기술 노하우와 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은 글로벌 기술기업이다.


쿠팡에는 아마존(Amazon),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포진해 있다. 최근들어 각 분야별 최고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디렉터를 영입하는 배경도 첨단 IT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한 컨텐츠 기획 역량을 높히기 위한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쿠팡의 혁신적 기술력은 고객 중심 서비스로 직결된다. 쿠팡은 입고부터 배송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빠르고 정확한 배송 시스템을 통해 ‘직접 당일 배송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 차세대 이커머스 모델을 제시하며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켰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쿠팡이 상품 판매부터 배송까지 쇼핑의 전 과정에 기술을 적용, 빠르고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쿠팡은 스마트 시대에 맞게 모바일의 작은 화면에서도 고객들이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 모바일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국민 3명 중 1명꼴인 1900만 앱 다운로드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거래액의 70% 이상, 전체 트래픽의 80%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발생한다.

이러한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토대로 2010년 설립 이후 업계 최초 월 거래액 1,000억 돌파, 2년만에 연 거래액 1조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에는 2010 8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4년여 만에 월 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전세계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