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21-02-02

유니클로, 2월에만 10곳 폐점! 서울 이어 부산에서도 아웃

190개점에서 130개점으로 축소, 2020년 한국 영업이익 2천200억원 대폭 감소



 

2년째 계속되는 일본 불매 운동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국내에서 일본 패스트 브랜드 「유니클로」의 위축이 계속되고 있다.


「유니클로」는 2월에만 서울과 경상도와 전라도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 10개를 폐점한다. 지난해 8월 한 달간 9곳이 문을 닫은 이후 가장 많은 폐점이 2월에 진행된다.


특히 전국 홈플러스에 있던 8개 매장이 모두 폐점하면서 하나도 남지 않고 전부 문을 닫는다. 


서울에서는 홈플러스 방학점과 목동점, 강서점이 오는 18일까지만 영업하고 이후에 영업을 종료한다.


경상도에서는 홈플러스 성서점과 아시아드점, 칠곡점, 해운대점이 마찬가지로 18일 영업을 종료하고,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19일에 폐점한다.


전라도에서는 홈플러스 동광주점이 18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25일까지만 영업하고 문을 닫는다.




「유니클로」는 지난 1월에도 아시아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AK수원점, 대전 홈플러스유성점 등이 문을 닫았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유니클로」의 위세는 일본 불매 운동 이전과 비교하면 대폭 축소됐다.


이에 대해 「유니클로」 모기업인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은 "한국 유니클로 매출은 급격하게 줄었지만, 영업점포들을 닫는 등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2019년 9월부터 영업점포를 본격적으로 줄이기 전인 지난해 9월까지 1년 동안 한국에서 약 900억원의 순손실을 냈으며, 1년 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2천800억원 정도 감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약 190개에 달했던 매장을 지난해 연말 150개까지 줄였고, 올해도 두 자릿수 매장이 폐점하면서 130여개만 남게 됐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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