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22-08-15

다시 드레스업! 가을 인싸들이 주목하는 스타일 트렌드 팩트 체크 8

무더위가 한창이지만 패션업계는 가을맞이에 분주하다. 본격적인 가을에 앞서 패션 피플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스타일 트렌드 팩트 체크 8가지를 소개한다.




아직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패션업계는 이미 가을이 왔다. 

패션 유통가는 벌써 가을 트렌드를 반영한 재킷, 트렌치 코트, 카디건, 원피스 등 가을옷으로 갈아입고 있으며 패션 인싸들은 미리미리 가을 트렌트 체크에 분주하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편안한 옷에 길들여졌던 패션피플들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대비한 드레스 업 코드에 주목했다.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라이프 속에 우아하게 진화한 컴포트 스타일과 집과 오피스 생활의 경계를 허문 편안한 캐주얼 아이템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망은 더욱 커켰다.

억눌렸던 팬데믹 기간을 보상이라도 받듯 그 어느 때보다 섹시하고 자유로운 드레스 코드와 함께 대담한 장식, 수공예적 터치나 플로럴 모티브를 더한 빈티지 보헤미안 룩도 대거 등장했다. 


전례없는 유행병을 거치며 풀 슈트부터 세퍼레이트까지 현대적이면서 파괴적인 드레싱 미학을 포함 데님과 니트, 가죽 등은 다양한 형태의 해체와 반란을 상징하는 실험적인 버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4대 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은 올 가을 공통적으로 시스루와 테일러드 재킷이 만난 관능적인 스타일링, 파워 숄더, 크롭트 & 로우라이즈, 마이크로 미니, 체크 무늬, 복고 데님, 비건 레더, 코르셋 등을 제안한다. 

패션 피플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올 가을/겨울 스타일 트렌드 키워드 8가지를 소개한다.


1. 테일러드 재킷과 시스루의 만남!

올 가을에는 은은하고 투명한 시스루 드레스에 재킷 등 아우터를 매치한 관능적인 분위기의 테일러링 스타일 트렌드가 부상할 전망이다. 

이는 런던, 밀라노에 이어 파리 패션위크에 나타난 대표적인 스타일링 트렌드로 생 로랑, 미우 미우, 프라다 등 파리의 대표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은 시스루와 재킷, 코트, 가죽 재킷 등 아우터를 매치한 관능적인 분위기의 테일러링 트렌드로 관객들을 유혹했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시스루는 살갗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보다 더 관능적이며 아찔한 시각적 판타지를 제공하고 섬세한 여성스러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재킷과 코트 등 아우터와 레이어드를 통해 격식과 섹시미를 갖춘 테일러링으로 완급조절할 수 있다. 

↑사진 = 2022 F/W 생로랑, 미우미우, 프라다 컬렉션


↑사진 = 2022 F/W 생로랑, 미우미우, 펜디 컬렉션



2. 파워 숄더의 귀환


다른 어느 때보다 어깨를 멋지게 부각시킨 80년대의 넓고 과장된 파워 숄더가 귀환했다.


돌체앤가바나, 베르사체 등은 코쿤 실루엣 또는 역삼감형으로 견고하고 대담한 파워 숄더 슈트, 트레치 코트 등으로 파워풀하고 강인한 여성을 위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사진 = 2022 F/W 돌체&가바나, 돌체&가바나, 돌체&가바나 컬렉션


↑사진 = 2022 F/W 돌체&가바나, 돌체&가바나, 베르사체 컬렉션


3. 크롭트 & 로우라이즈


Y2K 트렌드에 맞게 상의는 짧고 하의는 흘러내릴 듯 연출하는 '로우라이즈'가 유행의 정점에 섰다. 


로우라이즈 패션은 밑위가 짧은 옷을 입거나 하의를 가능한 한 흘러내릴 듯 연출하는 스타일을 뜻한다.


허리와 골반, 배꼽을 노출한 스커트, 로우라이즈 카고 팬츠, 헐렁한 로우슬렁 청바지 등 유명 디자이너들은 2000년대, 이른바 Y2K 패션이 거리를 점령하던 그때를 정조준하며 더욱 더욱 대담해졌다.

↑사진 = 2022 F/W 오프-화이트, 베르사체, 오프-화이트 컬렉션



4. 짧을수록 좋아! 마이크로 미니 스커트 


한 뼘 남짓 길이로 엉덩이를 겨우 가리는 마이크로 미니 트렌드는 올 가을 시즌에도 계속된다.


지난 시즌 미우 미우, 베르사체 등이 선보인 초 미니 트렌드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올 가을에도 상의는 짧고 하의는 흘러내릴 듯 연출하는 '로우라이즈'가 유행의 정점에 섰다. 미우 미우는 2022 F/W 컬렉션에서도 크롭트 & 로우라이즈로 집약된 파격적인 미니 트렌드 스타일을 선도했다. 


60년대에 처음으로 인기를 얻은 미니스커트는 사회적 금기에 대한 반항을 상징했다. 1950년대의 억압된 전후 패션에 대항하기 위한 청소년 주도 운동에서 탄생한 미니 스커트는 계속해서 문화적 아이콘으로 젊은층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0년대에는 한층 더 로우라이즈로 수정되여 레기룩으로 자리잡았다. 

2년 가까이 스웻 팬츠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다시 차려입고 외출하고 싶어하는 열망을 초미니 스커트를 통해 표출했다.


↑사진 = 2022 F/W 미우미우, 미우미우, 꾸레쥬 컬렉션


↑사진 = 2022 F/W 보테가 베네타, 미우미우, 미우미우 컬렉션



5. 지루한 체크? 체크무늬의 끝없는 도전


체크는 고루하다는 오랜 고정관념을 깨는 디자이너들의 도전은 끝이 없다. 


지루하게 보였던 격자 무늬 트렌드가 올가을에는 빈티지한 체크 패턴이나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체크 패턴을 넘어 타탄과 격자무늬 체크의 변형으로 기본을 살짝 벗어난 자유분방한 체크 스타일이 부상한다. 


다채로운 컬러를 접목시킨 슈트와 코트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며 더욱 변화무쌍해지고 뉴트럴 컬러와 중성적 코드를 바탕에 둔 완벽한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한 쿨한 체크 패턴 스타일이 키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고 버질 아블로의 마지막 유작 오프-화이트는 익숙했던 다양한 색조와 번전을 응용한 새로운 방식의 격자 무늬 스타일을 선보였다 


↑사진 = 2022 F/W 미우미우, 베르사체,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사진 = 2022 F/W 오프-화이트, 오프-화이트, 오프-화이트 컬렉션


↑사진 = 2022 F/W 디올, 디올, 디올 컬렉션


6. 왠지 끌려! 추억의 복고 데님!


청바지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베이직 템이지만 패셔니스타들은 시즌이 바뀌면 미묘한 차이가 나는 새로운 데님 스타일에 주목한다.


올 가을에는 1990년대 유행했던 오버사이즈 배기진, 아래로 갈수록 통이 넓어지는 플레어 부츠컷, 일명 ‘배바지’로 불렸던 헐렁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옛날 하이웨이스트진 등 복고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한 촌스럽지만 왠지 끌리는 복고 데님이 여전히 강세를 이어간다.


↑사진 = 2022 F/W 이사벨 마랑, 베르사체, 디올 컬렉션


↑사진 = 2022 F/W 베르사체, 발망, 발망 컬렉션


7. 페이크 퍼의 대안, 비건 레더! 


전형적인 '센 언니' 이미지로 대변되는 가죽 아이템은 포스트 페미닌, 캐주얼 영역으로 확장되며 한층 젊은 기운과 부드러운 감성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페이크 퍼의 대안으로 부상한 비건 레더 트렌드는 라이더 재킷을 넘어 가죽 셔츠, 팬츠, 스커트, 가죽 슈트까지 확장되었으며 섹시한 가죽 세퍼레이트는 터프한 부츠와 매치하는 등 훨씬 더 웨어러블하게 진화했다.


↑사진 = 2022 F/W 프라다, 루이비통, 프라다 컬렉션


↑사진 = 2022 F/W 보테가 베네타, 끌로에,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


↑사진 = 2022 F/W 샤넬, 에르메스,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


8. 다시 소환된 코르셋

올해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르셋 탑, 코르셋 벨트, 코르셋 드레스 등이 다양햔 형태로 변주되며 다시 소환되었다.

16세기부터 여성들의 잘록한 허리 라인과 풍성한 가슴선을 만들기 위해 입었던 코르셋은 세기의 유물로 사라졌지만, 드레스, 상의, 재킷에 부드러운 윤곽선의 코르셋 디자인이 접목되며 과감하고 창의적인 코르셋 드레스룩으로 진화했다.

코르셋 드레스의 왕 디온 리는 가죽 하네스, 집업 가죽 코르셋까지 선보인 반면, 라콴 스미스는 뼈대가 있는 드레스와 란제리를 연상케 하는 원피스를 선보였다.

토리 버치는 여유롭고 여성스러운 실루엣 드레스에 레이스 업 벨트로 연출한 코르셋룩을 선보였다.

↑사진 = 2022 F/W 펜디, 베르사체, 토리버치 컬렉션


↑사진 = 2022 F/W 디온 리, 토리버치, 베르사체 컬렉션


사진 = 2022 F/W Saint Laurent Collection


사진 = 2022 F/W Saint Laurent Collection


↑사진 = 2022 F/W Miu Miu Collection


↑사진 = 2022 F/W Miu Miu Collection



↑사진 = 2022 F/W Fendi Collection


↑사진 = 2022 F/W Prada Collection


사진 = 2022 F/W Dior Collection


↑사진 = 2022 F/W Dolce & Gabbana Collection


↑사진 = 2022 F/W Dolce & Gabbana Collection


↑사진 = 2022 F/W Dolce & Gabbana Collection


↑사진 = 2022 F/W Dolce & Gabbana Collection


↑사진 = 2022 F/W Dolce & Gabbana Collection


↑사진 = 2022 F/W Miu Miu Collection


↑사진 = 2022 F/W Miu Miu Collection


↑사진 = 2022 F/W Courréges Collection


↑사진 = 2022 F/W Off-White Collection



↑사진 = 2022 F/W Miu Miu Collection


↑사진 = 2022 F/W Michael Kors Collection


↑사진 = 2022 F/W Off-White Collection


3-

↑사진 = 2022 F/W Off-White Collection


↑사진 = 2022 F/W Off-White Collection


↑사진 = 2022 F/W Miu Miu Collection


↑사진 = 2022 F/W Versace Collection


↑사진 = 2022 F/W Dior Collection


↑사진 = 2022 F/W Dior Collection


↑사진 = 2022 F/W Dior Collection


↑사진 = 2022 F/W Isabel Marant Collection


↑사진 = 2022 F/W Versace Collection


↑사진 = 2022 F/W Dior Collection


↑사진 = 2022 F/W Vaquera Collection


↑사진 = 2022 F/W Balmain Collection



↑사진 = 2022 F/W Prada Collection


↑사진 = 2022 F/W Prada Collection


↑사진 = 2022 F/W Bottega Veneta Collection


↑사진 = 2022 F/W Bottega Veneta Collection


↑사진 = 2022 F/W Chanel Collection


↑사진 = 2022 F/W Louis Vuitton Collection


↑사진 = 2022 F/W Hermès Collection


↑사진 = 2022 F/W Chloé Collection


↑사진 = 2022 F/W Fendi Collection


↑사진 = 2022 F/W Versace Collection


↑사진 = 2022 F/W Versace Collection


↑사진 = 2022 F/W Dion Lee Collection


↑사진 = 2022 F/W Tory Burch Collection


↑사진 = 2022 F/W Tory Burch Collection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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