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5-02-22 |
[리뷰] 영국적 아티스틱 프레피룩! 에스에스 달리 2025 F/W 컬렉션
런던의 신예 디자이너 스티븐 스토키 달리(Steven Stokey Daley가 전개하는 에스에스 달리(S.S. Daley)'의 2025 F/W 컬렉션이 선보여졌다.
뉴욕을 거쳐 지난 2월 20일부터 개최된 2025 F/W 런던 패션위크(London Fashion Week)가 24일까지 4일동안 펼쳐진다. 다수의 브랜드가 런웨이에 불참, 일정이 하루 축소됐다.
런던 패션위크 이틀째인 21일 스티븐 스토키 달리(Steven Stokey Daley. 28)가 전개하는 에스에스 달리(S.S. Daley)'의 2025 F/W 컬렉션이 선보여졌다.
에스에스 달리는 지난 2020년 영국 리버풀 출신의 디자이너 스티븐 스토키 달리가 설립한 남성복 브랜드로 지난해 여성복 라인까지 확장했다.
2022년 25세의 나이로 LVMH 프라이즈 영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그는 영국적 헤리티지를 재치있는 프레피 감성으로 풀어내며 상업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춘 신예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특히 지난해 영국의 가수 겸 배우이자 4인조 보이밴드 원 디렉션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에스에스 달리에 지분을 일부 투자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는 축구 스타 손흥민, 가수 지드래곤이 즐겨 착용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에스에스 달리의 이번 2025 F/W 컬렉션은 스코틀랜드 인상파 화가들의 밝은 색채와 대담한 붓놀림 등 창의적인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예술적 영역을 확장했다.
그림과 초상화, 스코틀랜드의 시골 풍경, 에든버러 인테리어가 인쇄된 셔츠와 레깅스, 펠드 소재의 드레스 등 인상적인 공예 기술과 색상, 형태에 대한 예술적 접근방식을 도입 활기를 불어넣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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