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1-20 |
에이유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했다! 홍콩과 일본서 돌풍
일본 온오프라인 채널 기반 성장성 확보, 홍콩 첫 매장 성공적 오픈 등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사계절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보유한 에이유브랜즈(대표이사 김지훈)는 락피쉬웨더웨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유브랜즈는 2022년 레인부츠 중심의 브랜드 '락피쉬'를 사계절 패션 브랜드인 '락피쉬웨더웨어'로 리브랜딩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장해 왔다.
에이유브랜즈는 지난 12월 17일 홍콩 최고급 쇼핑몰 K-11 Musea에 락피쉬웨더웨어 1호 정규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홍콩 대표 패션 유통사 FOKKA와 협력해 탄생했으며 에이유브랜즈의 글로벌 확대 전략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장 오픈 하루 전 진행된 프레스 행사에는 500여 명의 패션 매체 기자, 유명 모델, 그리고 KOL(Key Opinion Leader)이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매장은 오픈 당일부터 고객들로 붐볐으며 12월 말까지 약 1억 7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FOKKA의 Raymond Fok 대표는 “매장 오픈 당일 일부 스타일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이에 한국 본사에 긴급 추가 주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에이유브랜즈는 1월 중순까지 총 4회의 리오더를 진행하며 홍콩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홍콩에서의 성공은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 확대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에이유브랜즈는 이미 대만의 유명 편집숍 Invincible, 마카오의 The Big Apple과 정식 디스트리뷰터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상반기 마카오 베네시안 몰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2025년 6월 정식 매장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홍콩과 비슷한 시기에 진출한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유브랜즈는 신주쿠 루미네 팝업스토어에서 12월9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약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12월 18일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 입점 이후 12월 말까지 1억 7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일본 온•오프라인 패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일본의 중견 패션 기업 두 곳과 정식 진출 협상이 진행 중이며 향후 일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에이유브랜즈는 지난 2024년 10월 23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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