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08-14 |
헤지스, 클래식 재해석 영국 코티지코어 프리폴 컬렉션 ‘잉글리시 가든’ 런칭
자연 모티브 패턴, 빈티지 요소 강조 코티지코어 트렌드의 헤링턴 점퍼, 워크 재킷 등 출시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본격적인 가을겨울(FW) 컬렉션에 앞서 프리폴(Pre-Fall) 컬렉션 ‘잉글리시 가든(English Garden)’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프리폴 컬렉션은 간절기 컬렉션으로 가을 패션의 예고편이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패턴, 목가적 분위기, 빈티지 요소, 편안하고 느린 생활 방식을 중시하는 스타일인 ‘코티지코어(Cottagecore)’ 트렌드가 최근 다시 유행하면서, 이러한 컨셉이 반영됐다.
이번 컬렉션은 영국식 정원의 비대칭적이고 불규칙한 배치 속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 테마 ‘Informal Beauty(꾸밈없는 아름다움)’과 ‘Wildflower(야생화)’로 구성됐다.
100년 전통의 영국 백화점 리버티社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라워 패턴의 패브릭인 ‘리버티 원단’을 사용한 간절기용 재킷류, 셔츠, 블라우스, 스커트 등 총 15가지 스타일을 포함한다.
헤링턴 점퍼 등 클래식한 아이템과 워크재킷, 초어재킷 등 아웃도어 감성이 믹스된 자연스럽고 편안한 데일리 룩을 제안하는 이번 컬렉션은 흐트러진 야생화 군락의 색감에서 영감을 받은 플라워 패턴이 특징으로, 자연스러운 모습 속에 숨겨진 로맨틱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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