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0-12-01 |
[그 옷 어디꺼] ‘구미호뎐’ 조보아, 멋스러운 일상! 복고풍 카멜 카디건 어디꺼?
프렌치 컨템포러리 '끌로디피에로' 카멜 브라운 가디건으로 연출한 멋스러운 일상룩
지난 26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 14회에서는 이연(이동욱)이 남지아(조보아)를 살리기 위해 이무기(이태리)와 거짓 동맹을 맺는 순간, 남지아를 향한 총성이 울려 시청자들을 긴장감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날 이연은 남지아가 망자명부에 있는 걸 보고 이무기에게 공조를 제안했다. 이연은 이무기에게 하급 신들은 엄두도 못낼 삼도천의 주인 자리를 주겠다며 "지아를 놔달라. 지아 속 네 반 쪽을 깨끗이 회수하고 다시는 나와 지아 찾지 마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이후 무슨 수를 써도 자신과 남지아 둘 중 한 명이 죽게됨을 알게 된 이연은 탈의파(김정난)에게 "그럼 더 고민할 필요 없다. 내가 비늘 먹겠다. 지아 안 이무기 내 몸에 담아 나머지 반쪽까지 함께 삼도천에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랑(김범)이 이무기의 덫에 걸려 유치장에 잡혀 있는 방송국 사장(엄효섭)을 구해냈고, 이랑의 의도를 짐작한 방송국 사장은 남지아에게 총구를 겨눴고 이어 총성이 울려 퍼졌다.
이날 극중에서 조보아가 착용한 카디건은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끌로디피에로(CLAUDIE PIERLOT)' 제품으로 알려졌다.
벨벳 느낌의 소재가 멋스럽게 조화된 두께감 있는 루즈한 실루엣의 가디건으로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또한 매력적인 카멜 브라운 컬러감이 포근해보이며 톤온톤의 배색 슬리브, 볼드한 버튼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했다. 아우터로 단독 착용하거나 한겨울에는 코트안에 이너웨어로 활용만점이다.
한편,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구미호뎐’은 수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조보아가 착용한 '끌로디피에로' 카디건
↑사진 = 조보아가 착용한 '끌로디피에로' 카디건
↑사진 = 조보아가 착용한 '끌로디피에로' 카디건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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