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9-08-06 |
고향 찾은 리한나, 은근히 섹시한 슬릿 스커트룩 '금의환향'
리한나는 자신의 고향 카리브해 바베이도스 섬에서 열리는 연례행사에 참석, 은근한 섹시 무드를 연출하는 슬릿 스커트룩으로 환대받았다.
슈퍼스타 리한나가 지난 8월 5일(현지시간) 고향 바베이도스에서 열리는 200년 전통의 연례 행사 '크롭 오버 페스티벌'에 참석 섹시한 올 블랙 투피스룩으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세계 최대 럭셔리 재벌 LVMH와 함께 자신의 브랜드 '펜티'를 런칭하며 음악과 패션산업 퀸으로 부상한 리한나(31세)는 항상 바베이도스인으로써 자신의 뿌리를 강조해왔다.
자신의 고향 바베이도스를 찾은 리한나는 전용기에서 내리는 순간 V-네크라인과 퍼프 슬리브가 돋보이는 블랙 새틴 탑과 허벅지까지 올라간 슬릿 디테일의 롱스커트를 매치한 올 블랙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블랙 스트래피 힐과 미니 블랙 토트백을 매치하고 다이아몬드 드랍 목걸이와 반짝이는 발찌를 착용했다.
카리브해에 있는 바베이도스 섬 출신인 리한나는 마약 중독자 아버지, 이혼한 부모 등 평탄하지 않는 유년시절을 보냈다.
지난 2005년 16살 때 미국에 건너가 데프 잼 레코딩과 계약한 후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세계적인 팝 가수가 되어 올해 여성 뮤지션 중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순자산 6억 달러(7,296억원)으로 비욘세와 마돈나, 셀린 다온을 능가한다.
또한 독일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오랜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이너와 경영자로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 LVMH와 함께 패션 벤처를 설립하고 럭셔리 브랜드 '펜티'를 런칭했다. 또한 리한나는 지난해 자신의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에서 5억 7천만 달러(약 6,9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여성 사업가로서의 저력도 과시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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