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4-03 |
타미 힐피거, 코카콜라와 80년대 캡슐 리부팅!
타미 힐피거가 1986년 코카콜라와 함께 '더 타미 진스 코카콜라' 리메이크 캡슐 컬렉션을 출시, 80년대 백투더퓨처로 향수를 자극한다.
뉴트로 바람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타미 힐피거는 코카콜라와 함께 '더 타미 진스 코카콜라' 리메이크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타미 힐피거와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가 함께 진행한 오리지널 1986 의류 콜라보레이션은 80년대 백투더퓨처로 향수를 자극하는 남여성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오는 4월 5일(현지시간)부터 전 세계 타미 진스 매장과 일부 홀세일 클라이언트 그리고 온라인(tommy.com)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소매 가격은 49.90달러(약 6만원)부터 139달러(약 16만 원)까지 다양하다.
이번 리메이크 캡슐 컬렉션은 로얄 블루, 레드, 화이트 옐로, 청록색, 스카이 블루의 대담한 컬러 팔레트로 오리지널 컬렉션에 충실한 스웻셔츠와 티셔츠, 쇼츠와 집-프론트 스포츠 재킷 등이 포함되어 있다.
타미 힐피거 글로벌의 최고 브랜드 책임자(CBO) 에이버리 베이커(Avery Baker)는 성명서를 통해 "더 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은 타미 힐피거 역사의 상징적인 이정표를 기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80년대에 출시한 코카콜라 컬렉션은 대담하고, 낙천적이고 젊은 정신을 기념하는 오리지널에 기반을 두었으며 다음 세대를 위해 모던한 스트리트-스타일 트위스트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PVH Corp가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 타미 힐피거는 지난달 2019 가을/겨울 파리패션위크에서 젠다야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으며 또 최근에 남녀 운동복 라인 타미 스포트의 출시도 발표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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