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1-22 |
리한나, 보그·데이즈드 송년호 표지 동시 캐스팅 '존재감 폭발'
세계적인 팝 스타에서 패션 뷰티업계 거물로 변신한 리한나는 보그와 데이즈드 송년호 별도 표지에 동시에 등장하며 올 한해 셀러브리티 퀸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 한해 리한나는 패션 & 뷰티 업계를 지배한 셀러브리티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자신의 블록버스터 펜티 푸마 X 리한나 컬렉션과 펜티 뷰티의 큰폭의 매출 상승 외에도 페이퍼와 보그 아라비아의 대담한 표지와 꼼 데 가르송의 완벽한 멧 갈라 룩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업계를 열광시켰다.
세계적인 팝 스타에서 패션과 뷰티업계 거물로 변신한 리한나는 지난 11월 20일(현지 시간) 보그 파리에 3개의 별도 표지로 구성된 2017년 송년호에 등장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3가지 컬렉티브 에디션은 완전히 다른 미학이 특징이다. 특히 유루겐 텔러, 이네즈 앤 비누드, 장 폴 구드 등 3명의 유명 포토그래퍼들이 각각 자신들만의 시그너처 스타일로 스토리에 맞는 표지 이미지 촬영을 진행했다.
구찌 타올을 머리에 두르고 옐로우 퍼 재킷을 입은 이미지와 디올 드레스를 입은 블랙 이미지, 그리고 파리지앵 시크 햇으로 연출한 이미지 등 서로 다른 리한나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컨템포러리 걸크러시의 대명사인 리한나는 이번 보그 파리 12월호의 객원 에디터로 활약했다.
리한나는 지난 11월 21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데이즈드의 12월호 표지에서도 4가지 서로 다른 표지를 선보이며 올해의 퀸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표지는 신진 사진작가 할리 위어가 촬영했다. 특히 눈을 감은 표지 이미지는 실제로 잠자는 순간을 묘사했다고.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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