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8-24 |
타미 힐피거, 소비자 친화적인 현장직구 패션쇼 부두에서 개최
오는 9월 9일 열리는 타미 힐피거의 '현장직구' 패션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미 힐피거의 소비자 친화적인 현장직구 패션쇼는 40피트(약 12미터)의 회전식 대관람차, 대중적인 카니발, 지지 하디드 등이 이슈로 부상하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현장 직구(See now, buy now)'컬렉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오는 9월 9일(현지 시간) 금요일, 타미 힐피거의 뉴욕패션위크 패션쇼가 주목되고 있다. 정
'타미 부두(Tommy Pier)'는 음식, 게임, 40피트 대 관람차를 비롯한 놀이 기기 등 전통적인 카니발 형식을 완벽하게 갖출 예정이다.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는 금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자신의 첫 소비자 친화적인 패션쇼에서 지지 하디드와의 첫 콜라보레이션 상품과 함께 2016 가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패션 쇼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타미닷컴(Tommy.com)을 통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타미 힐피거 소매업체들과 전세계에 걸친 직영 매장에서도 모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타미 힐피거는 2017년 봄/여름 컬렉션은 바이어와 에디터들을 위한 별도 패션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현장 직구' 런웨이 쇼가 열리는 '타미 부두' 행사장에는 무려 2,000명의 관객을 초대하며, 티켓의 절반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일명 '더 힐피거 클럽'의 멤버인 충성 고객들에게 무료 티켓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뉴욕관광청 홈페이지 NYC Go와 지정된 인쇄 매체 파트너들을 통해 온라인 추첨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9일 2,000명 초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별도의 행사도 진행한다. '타미 부두'는 패션쇼 다음날인 토요일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일반인들에게 타미X지지 팝업 매장, 빈티지 힐피거 아이템, 레코드 가게, 네일 아트와 문신 살롱 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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