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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바이 싱글’의 VIP 시사회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인 김혜수, 마동석을 비롯 각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의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여자 스타들은 원피스부터 벨보텀 청바지, 로브, 롱 슬리브 셔츠 등 올 여름 트렌드를 접목한 스타일리시한 시사회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혜수는 라펠 부분이 블랙으로 배색된 화이트 턱시도 재킷에 티셔츠와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엄정화는 실키한 탑과 로브 스타일의 아우터로 파자마 룩을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박솔미는 화려한 패턴 블라우스와 벨보텀 데님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데님 룩을 선보였으며, 김민정은 옐로우와 화이트가 믹스된 컬러 블록 니트와 화이트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비타민 같은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천우희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언밸런스한 셔츠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깔끔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소희는 기타 패턴이 들어간 유니크한 톱과 플리츠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펑키한 매력을 선보였다.

유선은 화이트 원피스로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황승언은 롱 슬리브 셔츠를 미니 원피스처럼 연출해 트렌디한 패션센스를 과시했다.  

한편 영화 ‘굿바이 싱글’은 철없는 미녀스타 고주연(김혜수)이 남자친구에게 차인 뒤 벌이는 임신 스캔들을 그린 코미디로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김용건, 서현진,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29일 개봉.

▶ 팬츠로 편안하면서도 시크하게

▶ 여름엔 원피스 하나면 끝  

패션엔 김은영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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