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12-12 |
제로투세븐, 사회공헌 '러브 프로젝트'로 연간 42억원 기부
네팔 대지진, 이른둥이 가정 지원 등 유아동 위한 의류, 현금 나눔 지속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사회 공헌 활동인 ‘러브 프로젝트’로 올해 대한적십자사 등 각종 사회 단체를 통해 약 42억원(소비자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로투세븐은 2010년부터 ‘러브 프로젝트(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 Love Project)’를 모토로 국내외 불우 유아동을 돕기 위해 각 사회 단체들과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의류 및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대한적십자사, 대한사회복지회, 조계종 등 총 10개 단체에 42억여원 상당의 현금 및 자사의 의류를 기부했다.
지난 1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다문화, 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에서 매일유업과 함께 약 9억원의 자사 물품을 기부했고, 지난 6월 네팔 대지진에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18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후원했다.
특히 메르스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올해 다양한 복지단체와 연계해 유아동을 위한 기부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연말을 맞아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대한적십자사 등의 단체에 약 18억원(소비자가) 상당의 자사의류 및 현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품목은 주로 자사 유아동 의류 브랜드인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 섀르반의 의류, 러닝용품으로 해당 물품은 각 기관과 연계돼 있는 지역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러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적으로 건강한 아이 출산을 장려하는 '이른둥이 그린허그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 창립 15주년을 맞은 지난 9월에는 고객이 의류 1벌을 구매할 때마다 기업에서 의류 1벌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의 기부이벤트도 진행했으며, 알로앤루의 오가닉 언더웨어를 구매하면 판매수익의 5%를 적립하는 형태로 고객참여형 기부 행사도 현재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 중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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