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5-10-20 |
[SFW 리뷰] 앤드로지너스와 로맨틱의 결합, 푸시버튼 16 S/S 컬렉션
박승건 디자이너, 앤드로지너스와 로맨티시즘 결합된 하이엔드 리조트 스타일 선보여
2016 S/S 「푸시버튼(pushbutton)」 컬렉션이 18일 오후 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이번 「푸시버튼」 컬렉션은 앤드로지너스 룩과 로맨티시즘이 결합된 하이앤드 리조트 스타일이 선보여졌다.
지난 시즌 10번째 컬렉션을 통해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리프레시한 박승건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 특유의 유니크하면서도 스트리트적인 감성을 한층 고급스럽고 정제된 스타일로 표현했다. 화이트 계열의 클린한 룩으로 시작된 이번 컬렉션은 여유로운 실루엣과 과감한 커팅과 절제된 디테일이 돋보였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을 베이스로 그레이, 옐로우, 레드, 그린이 포인트로 활용됐으며, 파스텔군의 핑크, 바이올렛, 블루거 서브 컬러로 사용됐다. 소재는 코튼, 실크, 레이스, 타월 코튼, 메탈릭 메시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됐으며, 패턴으로는 옐로우 글렌 체크와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가 활용돼 컬렉션에 리듬감을 더했다.
한편 「푸시버튼」은 2003년 런칭 이후, 독특하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등장과 동시에 패션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푸시버튼」만의 혁신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은 늘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패션 피플들을 매료시켰고, 과감하면서도 실험적인 그만의 스타일은 셀러브리티와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 푸시버튼>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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