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7-24 |
타미힐피거, 2015 Fall 글로벌 광고 캠페인 ‘팀 힐피거’ 발표
2015 F/W 뉴욕패션위크 컬렉션에서 런웨이를 풋볼 경기장으로 꾸며 화제를 모았던 타미힐피거가 올 가을, 브랜드 3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아메리칸 풋볼’을 테마로 모던하고 패셔너블한 캠페인 ‘팀 힐피거’를 선보인다.
미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가 2015년 Fall 시즌 글로벌 광고 캠페인 '팀 힐피거(TEAM HILFIGER)'를 선보인다.
앞서 2015 F/W 뉴욕패션위크 컬렉션에서 런웨이를 풋볼 경기장으로 꾸며 화제를 모았던 타미힐피거는 올 가을 브랜드 3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아메리칸 풋볼을 테마로 한 ‘팀 힐피거’ 캠페인을 통해 패셔너블한 트위스트 감성을 표현한다.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는 이번 시즌 컨셉트에 대해 "아메리칸 풋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이번 시즌 우리는 이 아이코닉한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광고 캠페인과 컬렉션에 녹여냈다”며 “30주년이라는 중요한 순간을 기념해 패션과 풋볼게임을 다양한 방면으로 결합했으며 스포티한 스트라이프, 메탈릭한 터치감, 대학훈장 등과 같은 요소들을 우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쿨하고 위트있는 '트위스트'와 융합시켜 새로운 감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타미힐피거 최고 브랜드 및 마케팅 책임자 에이브리 베이커(Avery Baker)는 "이번 글로벌 광고 캠페인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써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이다. 그 동안 타미힐피거만의 위트 있는 감성을 전 세계의 소비자들에게 소구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오늘날 '클래식 아메리칸 쿨 (Classic American Cool)'이라는 DNA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타미힐피거의 2015 Fall 캠페인 ‘팀 힐피거’는 여성복 시장의 글로벌한 성장에 겨냥해 여성 컬렉션을 집중적으로 노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캠페인의 촬영은 크레이그 맥딘(Craig McDean)이 담당했으며, 스타일은 칼 템플러(Karl Templer)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은 레이+파트너스의 트레이 레이(Trey Laird of Laird + Partners)가 맡아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파크에서 촬영됐다. 또한 슈퍼모델 베하티 프린슬루(Behati Prinsloo)가 지난 시즌에 이어 브랜드 앰배서더로 나섰으며, 줄리아 하프스트롬(Julia Hafstrom), 알제이킹(RJ King), 마일즈 맥밀란(Miles McMillan), 브루노 파브르(Bruno Fabre), 네이트길(Nate Gill), 시몬 네스만(Simon Nessman) 등이 함께했다.
한편 '팀 힐피거'는 오는 8월 13일 세계적으로 멀티 미디어 프로그램을 통해 공식 릴리즈 될 예정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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