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5-02-06 |
폴 맥카트니, 리한나& 카니예와 그래미 트리플 공연
오는 2월 8일(현지사간) 열리는 그래미상 시상식에 팝의 전설 <비틀즈>의 폴 맥카트니가 후배들인 리한나와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공연을 하는 것으로 확정되어 그동안 제기되었던 출연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사실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신구 무지션 세 사람이 최근에 낸 콜라보레이션 싱글 '포파이브세컨즈(FourFiveSeconds)'를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주최측이 지난 2월 3일 발표했다. 오는 2월 8일 미국 LA의 스태플스 센터에서 밤 8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이들 세 사람의 합창은 신구 세대의 소통을 유도하는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그래미 시상식 공연은 카니예 웨스트에게 6년만의 공연이다. 그는 지금까지 그래미 시상식에서 21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찰리 윌슨과 작업한 '바운드 2'로 베스트 랩송, 랩/송 콜라보레이션 등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폴 매카트니는 지금까지 18개의 그래미상을 탔다. 그는 지난해 카니예와 '온리 원'을 콜라보했었다. 리한나는 에미넴과 부른 '더 몬스터'로 랩/송 콜라보레이션 부문에서 카니예 웨스트와 경쟁중이다.
한편 비욘세와 샘 스미스, 패렐은 각각 6개부문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AC/DC, 토니 베넷과 레이디 가가, 마돈나, 에드 쉬런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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