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9-09-24

[리뷰] 제니퍼와 함께 춤을, 2020 봄/여름 베르사체 컬렉션

2020 봄/여름 베르사체 컬렉션의 최대 이슈는 피날레를 장식한 제니퍼 로페즈였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제니퍼 로페즈의 그린 드레스 리믹스 버전과 함께 쿨-걸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9월 20일(현지 시간) 금요일 밤 개최된 2020 봄/여름 베르사체 컬렉션의 최대 이슈는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제니퍼 로페즈였다.

 

제니퍼 로페즈는 2000년 그래미 어워즈 레드 카펫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리믹스한 정글 프린트의 그린 드레스를 입고 카리스마 캣워크를 선보이며 패션 관계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깜짝 선물을 제공했다.


19년 전과 똑같이 뒤로 넘긴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고 등장한 제니퍼 로페즈는 그녀가 31살때인 19년 전이나 50대인 지금이나 거의 변함 없이 탄력있는 복근과 각선미를 과시하며 런웨이를 질주했다.

 

제니퍼 로페즈가 지난 2000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선보인 전설적인 베르사체의 그린 드레스룩은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역대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스 탑 10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31살의 제니퍼 로페즈가 입었던 배꼽과 가슴골, 허벅지가 동시 노출된  드레스는 과거 셀럽 패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패션으로 전례가 없는 새로운 스타일이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구글을 통해 제니퍼 로페즈가 그래미 시상식에서 입었던 그린 드레스를 검색했으나 당시에는 이미지 검색 기능이 불가능한 시절이었다.


구글은 에릭 슈미트 회장은 지난 2015년 "제니퍼 로페즈가 2000년 그래미 시싱식에서 입었던  그린 드레스는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당시 우리는 엄청난 검색 문의를 받았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찾을 수 있는 확실한 경로를 갖고 있지 않았다. 제니퍼의 그린 드레스는 구글의 이미지 검색 기능을 탄생시킨 계기를 만들었다"고 배경을 밝힌 바 있다.



베르사체의 2020 봄/여름 컬렉션 초대장에는 검색 바가 포함된 구글링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플립 북이 제공되었고, 19년 전 제니퍼 로페즈의 검색 이미지 결과를 보여주는 구글의 단편 영화 예고편처럼 진행했다.


 "OK, 구글, 이제 진짜 정글 드레스를 보여줘"라고 보이스오버(영화·텔레비전 프로그램 등에서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인물이 들려주는 정보·해설 등)가 발표되며 제니퍼 로페즈의 카리스마 워킹이 시작되었다.


베르사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이번 2020 봄/여름 컬렉션에서는 19년전 드레스를 소매를 없애고 허리 부분을 묶은 보다 섹시한 드레스룩으로 리메이크했다.



도나텔라 벨르사체는 이번 컬렉션에서 제니퍼 로페즈의 깜짝 런웨이 등장 외에도 베르사체늬 시그너처인 골드 하드웨어로 강조된 강한 어깨의 재킷, 버튼-다운, 리틀 블랙 드레스로 구성된 일과 여가를 위한 쿨-걸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한 데님, 홀치기 염색,  '정글 드레스' 프린트를 리믹스한 버전, 새로운 느낌을 연출한 핑크, 레드, 오렌지의 효과적인 콤보 등으로 아주 캐주얼하지만 한편으로는 세련된 접근을 했다. 개조된 모티브는 드레스, 슈트, 파카 그리고 심지어 일부 미니 버블 스커트를 커버했다.


모델 이리나 샤크가 입은 장식적인 미니드레스, 홀치기 염심의 스테이트먼트 슈트 아주 매력적인 앙상블이 눈길을 끌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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