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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종합기업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병오, 홍종순)의 홍종순 대표가 11월 11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경영인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모범경영인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형지엘리트 홍종순 대표는 교복에 패션 트렌드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협력 업체와의 상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질적 수준을 높이는 등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복생활연구소’를 운영해 교복 개발의 오랜 노하우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있으며, 나라사랑캠프 운영 및 전 대리점 착한 가게 단체 가입 등 소외 계층을 위한 각종 공익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또한 임직원의 주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종업원 지주제를 운영하며 가족친화적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교복 산업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2014년 4050 여성 어덜트 패션 브랜드 ‘라젤로’에 이어 2015년 ‘에스콰이어’ 인수를 진행했다. 이어 올 7월 사명을 에리트베이직에서 형지엘리트로 변경하고, 사옥을 역삼동으로 이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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