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22-11-25

메종 발렌티노, 전통과 혁신의 교차! 전 세계 부티크 새 컨셉 공개

장인정신의 발렌티노 미학과 제작 방식에 부합하는 오트 쿠튀르 기반 정체성 표현




메종 발렌티노가 전 세계 부티크를 위한 새로운 매장 컨셉을 공개했다. 

이번 부티크 컨셉은 한층 친밀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인간 중심적으로 발전하는 브랜드의 진화를 제시했다.

2022년 11월부터 점진적으로 세계 각국의 부티크 디자인을 개편하는 이 프로젝트는 부티크 안에서 시작하여 동시대적 디자인 언어를 통해 메종의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통과 혁신이라는 두 곡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 이 컨셉은 장인정신을 추구하는 발렌티노의 미학과 제작 방식에 부합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오트 쿠튀르 기반의 메종이라는 정체성을 표현했다.

인간적인 교류를 브랜드의 중심에 배치하고, 메종의 상징적인 코드와 이탈리아 메종으로서의 전통을 활용해 각 부티크는 발렌티노의 새로운 보금자리이자, 편안하고 친근한 장소로 고객을 맞이한다.

틀에 박히지 않은 디자인적 디테일이 가득한 공간에서 신중하게 진열된 발렌티노의 남성 및 여성 컬렉션부터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공간에 각 지역만의 고유한 특색을 더하는 디자인 아이디어 덕분에, 어느 부티크에서든 고유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세심하게 구성된 환경에서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발렌티노를 좀 더 오롯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특별 공간은 개별적인 예약을 통해 제공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1930년대를 대표하는 아르데코(Art Déco) 모티프와 1970년대의 대범한 감성을 더해 동시대적인 언어로 표현될 뿐만 아니라, 로마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절충적인 소재와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텍스타일 벽의 색조는 쿠틔르 장인들이 사용하는 마네킹을 연상시킨다. 


또한 새로운 컨셉은 부티크의 외부 디자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외벽은 도자기 타일로 덮인 한편, 바닥을 채운 보티치노와 사하라 누아르 대리석으로 구성된 고유의 기하학적 모티프가 눈에 띈다. 

곳곳을 장식한 오닉스 소재와 목재 요소는 따뜻함, 우아함,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메종 발렌티노는 공간에 어울리는 오브제 제작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했다. 

마시밀리아노 피폴로(Massimiliano Pipolo)는 기능성과 추상성 사이를 오가는 유기적 형태가 돋보이는 수제 도자기 문 손잡이를 제작했고, 파비오 친티(Fabio Cinti)는 기하학적 형태의 황동 장식물을 통해 동시대 언어와 고대 공예 기술의 조화를 보여주었다. 

한편 가구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로제(Alexandre Logé)는 석고를 조각해 섬세한 샹들리에를 선보였다. 이 하얀 색의 오브제는 천장에 매달려 나뭇가지가 뻗은 것처럼 주변을 환하게 비춘다.

가구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가 디자인한 비앤비 이탈리아(B&B Italia)의 카멜레온다 소파를 주얼 톤으로 맞춤 제작해 배치했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카펫 브랜드 골란(Golran)의 그래픽 러그 등을 배치해 편안한 느낌을 더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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