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20-03-31

코치 모기업 태피스트리, 중소기업 위해 24억원 기부

코치의 모회사 태피스트리가 뉴욕시의 중소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 24억 원을 뉴욕시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핸드백 브랜드 코치 모기업 태피스트리가 지난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 비상 사태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100인 미만의 뉴욕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200만 달러(약 24억 원)을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1941년 가죽 제품을 만들던 공방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코치는 2015년에 슈즈 브랜드 스튜어트 와이츠먼, 2017년엔 핸드백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를 각각 인수해 뉴욕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그룹 태피스트리로 재탄생했다.


빌 드 블라시오 뉴욕 시장은 지난 3월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뉴욕 지역 중소기업 구제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뉴욕시는 민간 협력체로서 골드만 삭스의 1만 개의 중소기업과 골드만 삭스 재단, 퍼슈트 렌딩 뿐 아니라 태피스트리와도 제휴를 맺었다.



태피스트리 회장 겸 CEO이자 코치 재단 이사장인 지데 제이틀린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대기업이 영향력이 발휘할 수 있는 불확실성의 시대다. 코치, 케이트 스페이드, 스튜어트 와이츠만은 한 때 이곳 뉴욕시의 중소기업이었다. 뉴욕시와 골드만삭스. 코치 재단을 통해  뉴욕의 중소기업을 돕게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 특별한 시기에 중고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도울것아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익이 25%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만 5천 달러(약 9천만 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해주는 뉴욕시의 '중소기업 연속대출 기금' 신청은 지난 27일부터 시작되었다


한편 지난 3월 22일(현지시간)부터 비필수 사업장에 대해 자택에 머물도록 행령명령을 발동한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코로나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자 4월 15일(현지시간)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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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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