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20-01-10

드레스 입은 빌리 포터, 여성 패션지 표지 모델 캐스팅!

뮤지컬 드라마 '포즈'의 배우이자 드레스 입은 남자로 유명세를 탄 빌리 포터가 이번에는 남자 모델 최초로 여성 패션지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새로운 10년의 시작인 2020년이 시작된지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패션을 만끽하는 배우 빌리 포터는 이미 역사를 만들었다.


여성 패션지 '얼루어'는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뷰티의 예술'을 다룬 2020년 2월호를 공개했는데 29년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모델을 표지 모델로 캐스팅했다. 새로운 커버스타 50세의 뮤지컬 배우 빌리 포터였다.


포토그래퍼 벤 하셋이 촬영한 표지에서 크리스탈부터 레인보우 튤에 이르기까지 디양한 스타일을 소화한 빌리 포터는 뷰티 중심의 패션지 전면을 장식한 최초의 남자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얼루어 잡지 촬영에서 빌리 포터는 아레나와 쓰리에즈포와 같은 브랜드의 옷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얼굴도 예술작품이 되었다.


현재 디올 메이크업의 크리에이티브 앤 이미지 디렉터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피터 필립스는 배우에게 반짝반짝한 입술을 선사했으며, 전통적인 섀도우를 사용하는 대신 밝은 컬러의 배열로 과감한 스팽글과 3D 그래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얼루어 편집장 미셀 리는 2월호 편집장 글에서 "우리는 젠더리스 뷰티 트랜드에 대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뷰티나 뷰티 제품은 젠더를 가져 본 적이 없지만 LGBTQ+ 커뮤니티는 예술성과 실험에 대한 길고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종종 그들의 도구로 머리와 화장, 옷을 사용한다."라고 썼다.  



빌리 포터는 커버 인터뷰 기사를 통해 젠더-뉴트럴, 소셜 미디어, 그리고 패션에 대한 오래된 사랑을 이야기했다. 특히 빌리 포터는 그의 젠더 때문에 선정된 것이 아니라고 잡지사는 밝혔지만, 주요 여성 패션잡지 표지에 남자를 싣는 것은 젠더 고정 관념을 없애는 커다란 진전이라는 평가다.


그는 옷을 고를 때 항상 계획적인지를 묻는 질문에 "패션은 언제나 나를 위한 표현이었다. 나는 항상 뭔가 다른 것을 하고 싶었다. 나는 항상 내 옷을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항상 좋은 취향을 가지고 있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향이다"라고 대답했다.



빌리 포터는 최근 몇 년동안 젠더-뉴트럴적인 스타일로 레드 카펫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빌리 포터가 꼽은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의상 중 하나는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입었던 멋진 크리스찬 시리아노 턱시도 드레스였다.


그가 어워드 쇼에서 선보인 몸에 꼭맞는 턱시도 가운과 장엄하게 긴 트레인은 아직도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는 스타일이다. 소셜 미디어의 댓글을 보면 그의 스타일을 환영하지 많은 사람도 많다. 하지만 그는 그러한 반응에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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