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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플루언서 올리비아 팔레르모가 쇼핑 플랫폼 '올리비아팔레르모닷컴'을 오픈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뉴욕 재벌 더글라스 올리비아의 딸로 소위 재벌 상속녀인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미국 사교계의 여왕이자 미드 '가십걸'의 주인공 블레어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다.

 
콜라보 디자이너, 바이어, 파워 블로거이면서 모델, 배우 등 수많은 타이틀을 가진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럭셔리한 이미지와 엄친아 여대생의 새침하고  깜찍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시그너처룩을 선보이며 전세계 워너비들의 주목을 받는다.

따라서 '올리비아팔레르모닷컴'은 평소 그녀의 시그너처룩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와 스트리트 브랜드를 적절히 믹스한 현실적인 라인업들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올리비아팔레르모닷컴'은 고인이 된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의 최신 캡슐 컬렉션을 포함 테일러드 세퍼레이트, 액티브웨어, 드레스, 스웨터, 아우터웨어, 백 등으로 구성된 총 183점의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 오는 9월 3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최근  61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쇼핑 플랫폼의 콘텐츠를 엿볼 수 있는 동영상을 함께 게시했다.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WWD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년동안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했다면 이제부터 는 제품 중심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나는 옷을 입을 때 항상 액세서리로 시작한다. 따라서 신발과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칼 라거펠트, 스튜어트 와이츠만, 노드스트롬, 바나나 리퍼블릭 등과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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