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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김지연, 극본 김지은, 제작 스튜디오S·보미디어)가 지난 4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이 전국 6.5% 수도권 7.1%(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9.3%를 돌파하며 승기를 잡았다.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파격적인 전개, 그리고 ‘오수재’라는 독보적 캐릭터에 시청자들은 단숨에 빠져들었다. 이에 방송 첫 주 만에 폭발적인 반응과 호평이 쏟아졌다.

오수재로 돌아온 서현진의 독한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서현진은 출연에 앞서 오수재라는 날카롭고 예민한 변호사 역을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서현진은 오로지 성공만이 인생의 꿈이자 삶의 이유였던 오수재를 이유 있는 독기와 야망, 그리고 공허하고 처절한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해 믿고 보는 배우로의 진가를 발휘했다. 

↑사진 = SBS <왜 오수재인가> 2회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이 착용한 클래식 원버튼 싱글 재킷은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의 여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지고트(JIGOTT)' 제품으로 알려졌다.

원버튼 디테일이 깔끔한 느낌을 주는 클래식한 무드의 싱글 재킷으로 동일한 텍스처의 스커트와 함께 출시되었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쫓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3회는 오는 10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현진이 착용한 '지고트' 재킷

↑사진 = 서현진이 착용한 '지고트' 재킷

↑사진 = 서현진이 착용한 '지고트' 재킷>>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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