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4-02 |
리한나, 여름을 알리는 트로피컬 보헤미안 섬머룩
리한나가 로스앤젤레스의 한 슈퍼마켓에서 식표품을 구입하고 트로피컬 셔츠와 빈티지한 데님 스커트를 매치한 섬머룩을 연출했다.
리한나(33)가 여름을 알리는 핫 섬머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리한나는 이날 로스앤젤레스의 한 슈퍼마켓에서 식표품을 구입하고 트로피컬 셔츠와 빈티지한 데님 스커트를 매치한 섬머룩을 연출했다.
셔츠 단추를 풀어헤친 리한나는 핫핑크 브래지어를 노출해 섹시미를 극대화시켰으며 화려한 발찌와 함께 스틸레토 힐로 마무리했다. 여기에 골드 체인 목걸이, 여러개의 팔찌와 시계를 매치했다. 가슴골에는 체크 패턴의 프린트 선글라스를 걸쳤다.
리한나가 착용한 트로피컬 셔츠는 타이스 리더가 셀린느 옴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한편 팝스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리한나는 2006년 8번째 정규앨범 '안티' 이후 앨범을 내지않고 자신의 풀네임 로빈 리한나 펜티(Robyn Rihanna Fenty)에서 성 펜티(Fenty)를 붙여 뷰티, 란제리, 기성복 등을 런칭하며 불과 몇년만에 패션사업가로 변신하며 승승장구했다.
2017년 LVMH 그룹 자회사인 인큐베이터 켄도와 합작으로 뷰티 브랜드 '펜티x뷰티(Fenty Beauty)'를 런칭,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여세를 몰아 2018년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x펜티'를 런칭했다.
관여하는 비즈니스마다 대박을 터트린 리한나는 지난 2019년 5월 LVMH 그룹과 조인트 벤처를 통해 럭셔리 기성복 브랜드 '펜티'까지 런칭하며 새로운 유형의 투자에 정점을 찍는 잠재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LVMH가 수백억을 투자한 럭셔리 기성복 브랜드 '펜티(Fenty)는 런칭 2년도 안된 지난 1월 영업을 중단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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