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0-09-10 |
제니퍼 로페즈, 막 입어도 힙해! 입고 또 입는 타이-다이 추리닝!
헐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막 입어도 입한 홀치기 염색 트레이닝 슈트룩으로 자전거를 타고 뉴욕 시내를 돌아다녔다.
↑사진 = 제니퍼 로페즈는 2019년 9월, 2020년 8월, 2020년 9월에 같은 트레이닝 슈트를 착용했다.(왼쪽부터)
동네 백수 옷이라 불리던 트레이닝 슈트, 일명 추리닝이 하이패션이라는 타이틀을 단지는 꽤 오래되었다.
눈에 띄지 않는 컬러와 획일화된 디자인으로 집 앞 100m 정도에서만 입었던 트레이닝은 브랜드 로고와 셔링, 레이스, 화려한 프린트 등 디테일과 감각적인 컬러 스펙트럼을 더해 일상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진화했다.
헐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타이 다이(Tie Dye)라 불리는 화려한 홀치기 염색 트레이닝 슈트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뉴욕 시내를 돌아다녔다.
코로나19로 주로 집에 머물렀던 제니퍼 로페즈는 이날뿐만이 아니라 과거에도 같은 홀치기 염색 트레이닝 슈트를 여러번 즐겨 착용했다.
↑사진 = 왼쪽부터 헤일리 볼드윈, 지지 하디드, 바네사 허긴스
제니퍼 로페즈는 2019년 9월 밀라노패션위크에서 폴로 랄프 로렌의 홀치기 염색 트레이닝 슈트를 처음 입었다. 그녀가 착용한 트레이닝 슈트와 후드 티는 곧바로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8월 LA 시내로 외출 했을 때도 이 트레이닝 슈트에 화이트 마스크를 쓰고 다녔고, 지난 7일(현지시간) 자전거를 타고 뉴욕 시내를 돌아다닐 때도 같은 트레이닝 슈트를 입고 마스크와 나이키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유행은 늘 앞장서는 패션 전도사가 존재한다는 것을 제니퍼 로페즈가 증명해 보이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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