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20-03-18

故 다이애나, 23년만에 공개된 웨딩 비하인드 씬 '공주 그 자체'

세상을 떠난지 23년이 지난 고(故) 다이애나 비의 웨딩 비하인드 씬이 공개되었다. 마치 동화 책을 찢고 나온 듯한 공주 모습 그 자체였다.




세상을 떠난지 23년이 지난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공개되지 않았던 웨딩 비하인드 씬이 발견되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이트 웨딩 드레스를 입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아이를 안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등장하는 모습이다.  아이를 안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동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공주 모습 그 자체였다.


긴 트레인, 부풀어 오른 소매, 레이스 러플, 섬세하게 부채꼴을 덧대어 장식한 헴라인으로 마무리된 웨딩 드레스는 엘리자베스와 데이비드 엠마뉴얼이 제작했으며, 생전에 다이애나 비가 애용했던 화려한 모자를 능가하는 장엄한 베일로 완성되었다.


이 사진은 영국 사진 작가 패트릭 리치필드 경의 조수가 찍은 것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화려한 앵글이 특징이다.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23년이 지났지만 그녀의 클래식한 패션 감각은 지금도 여전히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팬들은 이 사진 한장으로 인해 영원한 프린세스 다이애나 스펜서를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


1981년 7월 29일 찰스 왕세자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다이애나는 1997년 파리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영국 왕실을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명성을 누렸다.


그녀가 만약 살아 있었다면 올해로 59세이며 최근1980~90년대 뉴트로 트렌드가 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80년대를 대변하는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 스타일이 소환되며 그녀를  상징하는 시그너처 룩이 곳곳에 투영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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