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7-10-30

영국 왕실 여인들이 착용한 최고의 모자 패션 30

최근 컬렉션에 벙거지 모자부터 베레와 비니에 이르기까지 많은 모자 아이템이 등장,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대담한 스타일부터 아름답거나 혹은 다소 우수꽝스러운 스타일까지, 런던 왕실 여인들이 착용한 모자 BEST 30을 소개한다.




최근 컬렉션을 보면 눈에 띄는 패션 소품이 바로 모자다. 벙거지 모자부터 베레와 비니에 이르기까지 많은 모자 아이템이 등장하면서 모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특회 자외선 차단과 보온성은 물론 미적인 요소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20세기 모자 패션의 원조는 바로 영국의 로얄 패밀리가 아닐까 한다. 로얄 패밀리 멤버들은 일년내 다양한 모자를 착용하며 부활절에 쓰는 칵테일 햇, 경주마 경기장에 쓴 챙이 넓은 햇,크리스마스 때 쓰는 클로슈(종모양의 여성용 모자) 등 다양한 모자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 마가렛 공주, 퀸 마더의 복고풍의 전성기 시절부터 케이트 미들턴, 소피 라이-존스, 자라 틴달에 추가된 컨템포러리 트위스트에 이르기까지 아름답고 대담하고 그리고 아주 환상적인 로얄 헤드기어 30을 만나보자.

 


1. 지난 2011년 영국 왕실 멤버로 첫 크리스마스 교회 예배 행사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은 제인 코베트(Jane Corbett)가 디자인한 베리 벳벨 모자를 착용했다.




2.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셋째 아들 에드워드 왕자와 결혼한 웨식스 백작 부인 소피 라이-존스는 지난 2013년 애스콧 경마장에서 옷과 잘 매치되는 제인 테일러(Jane Taylor)의 청색 모자를 쓰고 있다.  




3.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동생 앤 공주의 딸 자라 틴달은 지난 2015년 첼튼햄 페스티벌에서 제인 테일러의 인디고 컬러 모자를 착용했다.




4.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1981년 길포드 성당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캐롤 행사에서 존 보이드(John Boyd)의 스칼렛 컬러 모자를 착용했다.




5. 앤 공주는 지난 1979년 하이드 파크에서 열린 자신 행사에서 감귤색 폴카 도트의 스카프/모자 콤보를 착용했다.




6. 1967년 몰타를 방문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7. 영국 앤드류 왕자의 딸 베아트리스 공주는 2012년 로얄 애스콧 행사에서 필립 트레이시의 옹브레 모자를 착용했다.




8. 콘월 공작 부인 카밀라 파커 볼스는 지난 2005년 찰스 황태자와의 결혼식에서 필립 트레이시 모자를 착용했다.




9. 지난 2012년 솔로몬 제도의 교회를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모자 디자이너 제인 테일러가 디자인한 밀집으로 만든 칵테일 햇을 착용했다.




10. 지난 2012년 영국 앤드류 왕자의 딸 유지니 공주는 스테판 존스가 디자인한 짙은 보라색 클로슈를 착용했다.




11. 2014년 애스콧 경마장에서 웨식스 백작 부인은 제인 테일러가 디자인한 챙이 넓은 크림색 모자를 착용했다.




12. 2015년 크리스마스 때 케이트 미들턴은 1676년 지어진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모자 매장 룩 앤 코 해터스를 위해 실비아 플레처(Sylvia Fletcher)가 디자인한 모스 그린 모자를 착용했다.




13. 2013년 베아트리스 공주는 엡섬 더비 경마에서 카렌 헨릭슨(Karen Henriksen)이 디자인한 진한 자주색 클로슈를 착용하고 있다.




14. 1983년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존 보이드가 디자인한 자홍색 칵테일 모자를 착용했다.




15. 1985년 이탈리아 해군 기지에서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캉골(Kangol) 모자를 착용했다.




16. 앤 공주의 아들 피터 필립스의 부인 오텀 패트리시아 필립스는 2015년 부활절 예배를 위해 짙은 회갈색의 에밀리 런던 모자를 쓰고 있다.




17.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2012년 다이아몬드 쥬빌리 수상 퍼레이드에서 룩 앤 코를 위한 실비아 플레처가 디자인한 스칼렛 컬러 모자를 착용했다.




18. 영국 앤 공주의 딸 자라 틴달은 2012년 첼튼햄 페스티발에서 아미 머니 밀리너리(Amy Money Millinery)의 회색 펠트 모자를 착용했다. 




19. 2007년 교회 행사에서 카밀라 파커 볼스는 필립 트레이시의 청록색 모자를 착용했다.




20.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1975년 멕시코를 방문했을 때 옐러 터번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비슷한 룩을 연출했다.




21. 2012년 교회 행사에서 베이트리스 공주는 미드나잇-블루와 크림 컬러의 지나 포스터(Gina Foster)가 디자인한 칵테일 햇을 착용했다.




22. 케이트 미들턴은 2014년 벨기에의 추도 예배에서 제인 테일러가 디자인한 피치 색 러플이 들어간 칵테일 햇을 착용했다.




23. 베아트리스 공주는 2012년 엡섬 더비에서 스테판 존스의 세이지와 그레이가 조화를 이루는 모자를 착용했다.




24. 웨식스 백작 부인은 2016년 애스콧 행사에서 제인 테일러의 도브 그레이 모자를 착용했다.




25.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1981년 로얄 브레머 게임에 스코트랜드 전통의 킬트 프린트 의상에 필립 섬버빌의 베레모를 매치했다.




26.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2011년 자라 틴달의 결혼식 때 지나 포스터의 크림 색 모자를 쓰고 있다.




27. 카밀라 파커 불스는 2015년 군기 분열식에서 오랫동안 변함없이 좋아하는 디자이너 필립 트레이시의 모자를 착용했다.




28. 카밀라 파커 불스는 2006년 브래머 게임에서 스코틀랜드식 빵모자(Tam O'Shanter)를 쓰고 있다.




29. 자라 틴달은 2007년 애스콧 행사에서 챙이 넓은 레오파드 프린트 모자를 착용했다.




30. 케이트 미들턴은 2014년 군기 분열식에서 제인 테일러가 디자인한 아이스 블루 모자를 쓰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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