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7-02-08

메이드웰 디자이너 제안! 란제리를 가장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법

제이.크루 자매 브랜드 메이드웰의 수석 디자이너 조이스 리 로즈는 브랜드의 뉴 란제리 라인 '2017 메이드웰 인티메트 컬렉션'을 스타일링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속옷 선물이 기대되는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요긴한 정보가 될 듯 하다.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는 전 세계가 동시에 즐기는 몇 안되는 기념일 중 하나다. 연인 또는 친구에게 서로의 감정을 전달하고 애정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날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기념일이다 보니 중요한 것은 선물이다. 한달 간격으로 초콜릿과 사탕을 주고받던 스타일은 이제 옛날 방식이다. 요즘 신세대는 로맨틱한 커플 속옷을 많이 선물한다.


속옷을 선물하는 유래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발렌타인 데이에 남친에게 섹시하게 보이고픈 여자의 속마음과 남친의 여친을 위한 로맨틱 무드 만들기 때문이 아닐까. 최근 설문 조사에 의하면 여성들이 애인에게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역시 속옷으로 나타났다. 하여튼 초콜릿이나 사탕을 선물하는 일본에서 물 건너온 풍습에서 벗어나 실속형 선물인 커플 속옷으로 연인간의 사랑을 확인해 보자. 남자 속옷을 핑계로 자신의 속옷도 챙기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제이.크루 자매 브랜드 메이드웰의 수석 디자이너 조이스 리 로즈(Joyce Lee Rose)는 여성들이 입고싶어 하는 란제리 유형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얼 톤과 파스텔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대담한 컬러 팔레트 덕분에 브레지어는 과시이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듯 하다.


조이스 리 로즈는 새로 선보인 트라이 앵글 브래지어와 팬티를 아주 독특하게 디자인한 방법을 정확하게 설명하면서 소비자들을 위해 '베이직'이라는 틀을 허물어 버렸다. 또한 그녀는 지나치게 섹시하게 보이지 않으면서도 스트랩을 살짝 엿보이게 하는 자신의 개인적인 스타일링 팁을 공개했다. 메이드웰 수석 디자이너의 란제리 라인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스타일팁, 그리고 일부 메이드웰 란제리 아이템을 소개한다.


란제리는 편안한 스타일의 일상속 필수품이어야 한다


"란제리 소재는 소프트한 느낌을 주는 섬유의 새로운 조합이 특징이며  착용자가 하루종일 란제리를 입고 움직이면서 상큼한 기분을 느끼도록 해야한다. 편안함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란제리 제품은 일상생활 속 필수품이다"




언더와이어가 없는 브래지어, 소프트 & 이지룩에 안성맞춤이다


"브래지어의 경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모던과 편안함이다. 특히 아우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능성을 바탕으로 복잡하지 않은 디자인의 소프트 & 이지 스타일의 란제리는 필수템이다."





편안한 소재의 실용적인 스타일로 착용감 극대화 


"편안한 소재의 실용적인 스타일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미묘한 디테일과 디자인이 적용된 브래지어는 착용자의 만족감을 극대화시킨다."




특별한 날 브래지어를 돋보이게 하는 방법은 로우-컷 탑 또는 스키니 스트랩과 함께


특별한 날 아름다운 브래지어를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로우-컷 탑  또는 스키니 스트랩과 함께 레이에드하면 미묘하고 엣지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핵심은 자연스로운 노출과 함께 컬러나 텍스추어의 조화다. 예를 들어, 로우 백 탑과 함께 크리스크로스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스트랩이 옷의 일부처럼 느껴진다."




집에서도 티셔츠와 비키니 보텀만으로 톰보이-섹시룩 연출 


"집에서도 브래지어 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클래식한 화이트 티셔츠와 심플한 비키니 보텀만으로 매력적인 톰보이-섹시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가장 돋보이는 속옷 타입은 나에게 잘맞는 '비키니 브리프'


"가장 돋보이는 속옷 타입은 비키니 브리프다. 나에게 잘 맞는 브리프를 입을 때 자신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누구나 입을 수 있는 가장 섹시한 발렌타인 데이 복장


"발렌타이 데이같은 특별한 날 가장 좋아하는 청바지를 입고 예쁜 탑과 함께 레이스 롱라인 브라렛(가슴 모양을 보정하는 와이어가 없는 홑겹 브래지어)을 착용하면 섹시한 발렌타인 복장이 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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