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24-03-15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3일간 1억2천만원 매출

홍대, 한남동에 이은 4번째 플래그십스토어…1층 어덜트 컬렉션, 2층 키즈 라인으로 구성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가 일주일의 프리 오픈 기간을 거쳐 3월 15일, 서울 명동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한다. 

마리떼 홍대점, 한남동의 마리떼 에쌍시엘과 작년 12월 오픈한 빌라 드 마리떼에 이어 4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난 3월 8일 프리 오픈 후 3일간 1억 2천만 원의 실적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마리떼 명동점의 1층은 기존에 선보이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어덜트 컬렉션으로, 2층은 키즈 라인 ‘마리떼 앙팡’ 존으로 꾸며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리떼 명동점은 우드를 메인으로 기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매장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새로운 마감재를 더해 브랜드의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화롭게 연출했다. 

이를 위해 거칠고 차가운 질감의 석재가 아닌 트라버틴을 활용, 우아하고 세련된 무드를 조성했으며 높은 바리솔 천정의 빛을 이용해 외관에서부터 차별화된 웅장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리떼 어덜트 컬렉션이 진열되어 있는 매장 1층은 브라운 톤의 우드에 플랜테리어 공간 연출로 내추럴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키즈 라인 ‘마리떼 앙팡’을 만나볼 수 있는 2층 매장의 경우 라운드 디테일을 접목하고 원형 조명 등의 오브제를 비치함으로써 보다 부드럽고 앙증맞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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