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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가 친환경 염색 기법을 사용한 가먼트 다잉 라인을 출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그린슈머들을 공략한다.

가먼트 다잉은 옷을 모두 만든 후 필요한 원단만 염색하는 친환경 염색 기법으로,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컬러감이 특징이다. 염색하는 과정에서 재단 시 버려지는 원단에 드는 물과 염료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의 원칙을 고수하며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다.

나우의 가먼트 다잉 라인은 경량 다운부터 재킷, 해비 다운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됐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은 스탠다드 다운과 아노락 다운이다.

목을 감싸는 하이넥 디자인으로 보온성을 높인 스탠다드 다운은 소매에 부착된 컬러 포인트 지퍼를 통해 통풍이 가능하여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에 불편함 없이 착용 가능하다. 여밈과 소매 라인에 톤온톤 배색을 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컬러감이 특징인 아노락 다운은 캥거루 포켓 스타일의 프론트 빅 포켓으로 수납력을 높였다. 후드와 하이넥 디자인으로 추운 겨울철 보온성까지 사로잡은 아노락 다운은 넥 라인 사이드에 지퍼 디테일을 주어 디자인의 차별성을 높였으며 측면에도 지퍼가 부착되어 있어 탈착이 용이하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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